라플라스가 재단 소속이지만 개인 독단식으로 활동하는 중립적인 집단이라는 설정인지 에즈라 보면서 소네트랑 비교가 확실하게 느껴짐


마도학 재능을 일종의 사명처럼 여기며 인류를 돕겠다는 소네트는 다소 폐쇄적인 환경에서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받은 인물이라 그 결과가 이번 메인스 5장

에서 밝혀졌고

 다만 에즈라는 소네트에 비해 무슨 세뇌 교육식이라던가 율법같은 것도 아닌 본인의 의지로 순수하게 인간과 마도학자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에즈라는 딱히 재단쪽에 내리는 사명보다는 자신 인간의 사명이라고 여기기에 더 돋보이고 


아마 라플라스 전체가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즈라 처럼 자신만의 사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애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