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인줄 알았는데 1막 끝나있고

중반부 갓 넘었나 싶으니까 막판 들어가는거 보면
본편 시나리오 자체는 생각보다 짧은 듯 하고
사이드퀘스트랑 팬텀리버티가 더 기억에 남음
초회차였지만 나름대로 샤드같은것들도 열심히 읽어가면서 플레이함
기억에 남는 캐릭터&미션들이 있었는데

이블린
요리노부랑 잘 안다는 둥 뭐 좀 있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그냥 인생역전 꿈꾸었던 흔한 창녀1
캐릭터 개인 서사로는 허무한 배드엔딩이긴 한데

페랄레즈 부부
세뇌엔딩 ㄷㄷ 화려한 액션은 없었는데 음모론스러운 미션이라 인상깊었음
사건 뒤에 나이트콥이 있는 것 같은데 얘네 블랙월 너머 AI가 운영하는 회사인가????
고장난 스크린 고치니 마만브리짓한테 끌려가서 블랙월 살짝 넘어갔다올 때 본거랑 비슷한 장면 지나가는거 같기도 하고
미션 완료하니 갑자기 연락차단하고
부인도 은근히 V의 조사를 방해하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좀 떡밥있을 것 같은 느낌
엔딩 때 부인이 자기한테 이상한 약먹인다고 하소연함
너네 와이프가 묻으라 했다고 꼬질렀는데 그래서 편집증 왔나 ㅎ

송소미
스포 보거나 다회차플로 여러 루트 안타면 이해하기 어려울듯
루시랑 데이비드 아니었으면 리드한테 넘겼다 ㄹㅇ

리지위지
사이버사이코년

사스콰치
만난 시기가 시기라 그런가 체감 상 아담스매셔나 오다, 키메라보다 더 압박감느꼈다

다케무라
문자 좀 한번에 보내지 한줄씩 존나 보냄

브렌든
"알고보니 잘만든 챗gpt였어ㅎ" 인데 그게 아닌 거 같은 느낌
V더러 죽은사람이라고 하는거나 데몬이 뭔진 알죠? 하고 물어보는거나

사이버사이코

공각기동대느낌나는 여자중위

사이버사이코화 자각하고 약도둑질한 사이버사이코 등 삶이 핀치에 몰려 정신줄 놓아버린 사연있는 사이버사이코들

어스크랙스
보보신~보보신~ 짜증났는데 자꾸 귀에서 울림ㅋㅋㅋㅋ
블루 모자쓴거 귀엽더라
레드는 전투용 사이버웨어 좀 달고있던데 스토커 잡을 때 경계서는 것도 그렇고 잡몹들보단 셀거같음

범부 아담스매셔
산데비스탄 이펙트가 다른 NPC들이랑 다르게 엣지러너 애니메이션 산데비스탄 느낌 났음
엣지러너 나오고 따로 업데이트 한거지 이거?

입이 걸걸한 노지원

생긴거보고 사이버사이코인줄 알았던 덤덤, 로이스
메레디스한테 받은 바이러스걸린 샤드 주니까 알아서 타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