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년 퀘스트 시작하면 죽는 애들 ㅈㄴ 많은데


난 그중에서도 이지가 죽는게 제일 아쉬웠음


평소 말투도 ㅈㄴ 젠틀하고, 망치 두들기고 있으면 평온한 일상 같은 느낌이 들고, 저러고 책 펴고 있으면 할아버지가 책 읽어주는 갬성이라


한참 You Died 보다가 한번씩 가서 앞에 앉아있으면 치유되는 느낌이었는데.


초회차에 퀘스트 하다가 똥강아지 내 손으로 죽인 것 보다, 이지 검은불에 불타고 있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그리고 이게 다 라니 사패년이 자기 자유 찾고, 자기 시대 만들려고 하다가 생긴 일이고 별로 관심도 없는 태도에 라니년 ㅈ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