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느라 늦게 씀...


8시~15시: 알바 다녀옴~

일어나자마자 가서 피곤했다...

일하면서 수학함

전에 챈럼이 모르겠다고 한 문제 풀어서 그거 풀이과정도 정리해봄

수학 잘하는 챈럼이 ㄴ 조건 상수함수라고 말해줬는데 그게 ㄹㅇ 큰 힌트였더라....고맙다

개념을 몰라서 그렇지 사고 과정은 매우 정확했음

ㄴ조건을 몰라서 못 푼다고 정확히 짚었으니까,,

그 말은 개념공부만 잘해줘도 어려운 문제 맞출 역량은 된다는 소리...! 라는 행복회로 좀 굴렸다

굴리다가 도형에서 마음이 꺾임 유난히 도형이 뭘 어떻게 해야겠다는 풀이과정이 잘 안 보인다....

구해야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야 구할 수 있는지 조건을 역으로 해석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또 좌표로 해석할 때는 구해야하는 것과 가장 연관성이 많은 지점을 원점으로 두는게 편한 듯

당연한 소리지만 도형 앞에서 당연한건 없음시발

구해야하는게 이거라고 세뇌 시키지 않으면 다른데서 삽질하는게 도형같음...


15시~16시: 밥 먹으면서 그림 그렸음

난 뭘 하나 시작하면 멈추거나 다른 걸 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집이 센건지 과몰입하는건지

버릇 고쳐야하는데 안 고쳐짐

이 그림만 15시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계속 그렸음

원래 아이패드에 그리는 편인데 이번엔 폰으로 그려봄

폰이 작아서 선 따기는 편한데 그거 빼고 다 불편함

화면이 작으니까 인체 이상하게 그려져도 잘 안 보이고 색칠하기도 힘들고 고개 숙여야해서 허리 아프고

그래서 색칠 못함....힘들어


16시~22시: 또 일함

단어 외울랬는데 그림 그리다가 못 외움ㅋㅋㅋㅋ

그치만 영단어...노잼...


오늘은 일 공부 일 그림이라 별 거 안했네

그건 그렇고 내일 어떻게 일어나지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늦었네

일단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