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민트.

오드코롱민트. 향이 엄청 강하고 민트의 상쾌한 멘톨보다는 오렌지 같은 향이 남. 잎이 좀 뻣뻣해서인지 식용으로는 잘 안 쓴대.

파인애플민트. 애플민트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잎에 흰 무늬가 생김. 근데 또 무늬박하랑은 또 다르다... 지금 생각하니 얘보다는 무늬박하가 더 이쁜 듯.

초코민트. 이름이 왜 그런가 했더니 진짜 잎에서 초콜릿 향이 남.

다 죽어가는 스피아민트

얘는 아마 페퍼민트? 향이 확실히 애플민트랑 다르고 잎 크기도 훨씬 크다.


원래는 국산 박하도 키웠는데 걔는 겨울 사이에 구석에 처박아둔 탓에 너무 습해서 뿌리에 곰팡이가 창궐해버림... 향도 너무 약해서 다시 키우지는 않을 거임. 굳이 하나 더 키운다면 워터민트나 무늬 들어간 걸로 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