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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노

한동안 에컴프윙 유기하고 @이터널@리턴@만 했는데 오랜만에 할얘기가생김


할배챈이라 이시간에 아무도안보는거 알지만

어차피 글리젠도 없는데 지금쓰나 나중에쓰나 똑같지않겠노?


오늘 얘기할곳은 이곳이다

오버슐레이하임에 있는 독일항공박물관


이렇게 얘기하면 누가아노 그럴수있으니까

걍 뮌헨 북쪽에 있다 생각하면 된다이기



뮌헨 근교라 어차피 광역철도 S반 S1이 닿으니까

공항에서가든 아님 뮌헨 중앙역에서 가든 가는건 쉽다 

아마 뮌헨여행 가면 중앙역이든 동역이든 끼고 살거니까 쉬울거임

뮌헨가는건 루프트한자에서 인천직항이 있음


역에 내리면 20분쯤 걸어야하는데

중간에 슐레이하임 고성이 있는데 저기도 1+1로 가볼만함


고성을 넘어서 저쪽으로 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는데 거기부터가 박물관임

본인 독일어 nein ja dank 빼면 모르는데 

아무튼 몰라도 Eingang으로 들어가서 Ausgang으로 나가면 길은 안잃어먹음 ㄹㅇ



가면 이렇게 생김


입장료는 8유로고 

JK인 챈럼이라면 5유로에 갈수있음

이게 박물관이 뮌헨에 있는 다른 박물관 (국립독일, 독일 교통수단) 까지 쓸수있는 패스를 팔긴한데

연간패스라 같은데 여러번 가는거 아니면 손해니까 사지마셈



국립독일박물관 자체는 챈럼들도 좋아할만함

박물관 자체가 항공이 메인은 아니지만 항공관 가면 여기 없는 기체들도 꽤나있고

항공역학 설명하는 전시들이 굉장히 잘 되어있음


독일 아지매한테 표끊고 들어가면 제일먼저 보이는

연필 조종사 헤드셋 헬멧

상상하던것보다 탑건영화마냥 색칠해놔서 놀랐다


연필조종사 구명조끼

미첼이라고 되어있어서 피트미첼생각밖에 안났음 아ㅋㅋ


G-슈트랑 장갑 구명용품들도 옆에있었음


그럼이제 연필뽕에 가득차서 제트기들을 가득볼수있나 생각할수있는데

그건 또 아님

여기 보면 처음에 빨간지붕 건물은 거의 항공 그 자체의 역사를 설명하는 부분이라

나무 뼈대 글라이더랑 비행선부터 나옴 1머전기는 몇개있긴한데

포커 D.VII


중간에 있는 하얀 건물은 여기 슐레이하임 비행장 역사랑 항공기 모형 루프트바페가 쓰던 것들로 구성되어있고

마지막에 태양전지판 떡칠된 건물이 보통 상상하는 건물임


글라이더랑 초기 항공기 엔진

그리고 육분의 온도계 수직속도계같은 비행선용품 있긴한데 

관심있으면 올림


지나오면 모형이 엄청 많음

낙지에서 항공기 식별용으로 만든 모형이라고 하는데

챈럼들이라면 대충 보고 알거라고 생각함

답지는 사진안에 있다


비슷한 용도의 책도 있음


거기 지나면 모형천국임

이것도 맞춰보셈


답지는 여기있음 눌러서 보셈


어떤 채널이 좋아하는 팬티

아끼던 꽃병이 깨졌다

난 처음부터 그 꽃병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


맹구 우크라이나 에디숀

누가 만들어주면 네발로 달려가서 낀다


단또


맹구믈드와 친구들


저것만 봐도 나는 즐거웠는데

다음 건물로 가면 드디어 

모형따리가 아니라 기체있는 방이 나옴


근데 여기까지 적으니까 4시라 피곤한관계로

나중에 이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