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휴일이 끝나버려.

 

 골-든 연휴 중 삼체를 다 읽고 싶었는데요, 밤에서 아침 될 무렵까지의 독서 생활로 흑암삼림편까지만 읽었습니다. 그야 그렇고, 근자에 흥미를 가지고 인풋한 컨텐트나 기사가 이 안에서 미끈미끈하게 튀어나오는 터라, 이 소설, 시간이랑 규모 모두 장대하기도 하고, 가까운 시기, 저 자신의 활동을 총괄해놓은 기분입니다.


 요약: 삼체, 혹시 내 인생일지도?




 5월 7일


 골-든 연휴를 만끽한 벌이라고 생각될 만큼 쉬고 난 다음 근무에서 정신적으로 하드하게 몰려 깜짝 놀랐다. 시뮬레이션 가설에 기반해서, 고차원의 지적인 뭔가가 내 인생 난이도를 올려버린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오오, 나는 지금 현실 도피를 해서 사고 정지가 왔어. 


 요약: 내 인생 난이도 어떤 놈이 올렸어?






 


 죽여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