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들어가기 전에 앞서 에컴 7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하는 시리즈는

4,5,0 편임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느정도 알아야하는거지 

할 필요는 없음


일단 에컴의 중요한 키워드는



벨카 공국과



율리시스임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스트레인지 리얼 세계관에는 

냉전은 있었지만 세계대전은 없었음


그래서 현실의 독일 위치에 있는 벨카 공국은 분열된다거나 강대국에 의한 억압 없이

냉전을 보내게 되었고 이에 다른 국가들과 함께 군사력을 축적하게 됨


그러나 현실의 북한처럼 쓸데없이 국방력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경제난 때문에 주위 국가에 영토를 팔거나 행정적 비효율을 감축하기 위해 연방 국가들을 독립시키는 등의 행보를 보이는데



이렇게 뻘짓을 벌이다보니까 바로 옆에 있는 강대국인 오시아(현실의 미국)랑 국력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고

결국 국제 정치의 주도권도 밀리게 됨


이때 1995년 자기들이 팔아치웠거나 독립시킨 국가에서 자원들이 엄청나게 발견되었고

사실 이 매각과 독립은 외세에 의한것이라는 논리(근데 진짜 오시아가 지하자원 주작함)에 따라 주위 국가들을 침공하게 되며

벨카 전쟁(에이스 컴뱃 0)이 시작됨



그러나 벨카는 2차세계대전에서 나치가 혼자 싸운거 마냥

냉전이 끝나서 서로 화친을 맺게 된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현실의 '소련') 동맹과 여러 주위 국가들에 다굴을 맞다가

자국에 핵폭탄 7발을 터트리는거나 자국 도시를 불태우는 등의 뻘짓하다가 결국 항복하고

오시아에 자국 영토를 보상으로 주게 됨


이렇게 이 세계는 평화로운 시대를 맞이하나 싶었는데



1999년 율리시스라는 운석이 낙하하며 본격적으로 재앙이 시작됨



운석 파편의 대다수는 유지아 대륙이라는 곳으로 떨어졌고

유지아 대륙의 강대국이였던 에루지아는 



수도 앞바다에 운석 조각이 떨어지며

시가지가 싹다 물에 잠기는 대참사도 일어남


또한 이 운석을 막아보겠다고




슈퍼병기들이 출현하게 됨

이덕에 이 세계관의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는건 막았지만


파편이 떨어진 국가들은 내전이 벌어지기도 했고

유지아 대륙의 경우에는 무려 2번의 대전쟁의 원흉이 되었음



아무튼 위에서 말한 에루지아는 수도에 운석이 떨어지는 등의 큰 위기를 겪었지만

그래도 대륙의 패권국가라고 다른 국가의 난민들을 수용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같은 대륙의 타국에서 난민들을 넘기는 수준이 되니까


자신들도 운석의 피해자라는걸 알아달라며 다른 나라도 난민을 수용해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패권 국가가 왜 난민을 무시함?이라는 비난을 받아야했고


결국 급발진을 밟고 유지아 대륙 전체를 차라리 자기들이 싹다 먹겠다는 생각에

2003년 대륙전쟁(에이스 컴뱃 4)을 시작하게 됨


처음에는 슈퍼무기를 앞세워서 유지아 대륙 연합군을 대륙 바깥의 섬까지 밀어버리지만

유지아 대륙 연합군의 반격에 연타석으로 쳐맞고는 슈퍼 무기는 잃어버리고

수도까지 밀리면서 결국 항복하게 되었음




한편 2010년의 오시아 대륙에서는 정체불명의 항공기에 의해 오시아가 공격받으면서 혼란이 생겼고

이윽고 해당 공격이 사실은 태평양 너머의 유크토바니아에 의한 공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환태평양 전쟁(에이스 컴뱃5)가 시작되게 됨

그렇게 두 강대국이 싸우던 와중 사실 이 전쟁은


벨카 전쟁의 복수를 하려는 벨카의 국수주의자들이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크토바니아와 오시아는 15년전 벨카 전쟁때처럼 다시 힘을 합쳐서 벨카 잔당을 없애버리고는 다시 화친을 하게 됨




그리고 현실의 미국처럼 세계 경찰 노릇하던 오시아는 



운석과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 되어버린 유지아 대륙을 좀 살려보겠답시고 들어가게 되는데.......

가 에이스 컴뱃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