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생각과 의견이며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숙희



서브탱커로 특히 3탱 조합에 빛을 발하는 캐릭. 모든 기술이 사거리, 전진성이 있어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거리싸움에 매우 좋다. 대포로 원거리 견제도 가능하며 출이반이로 언덕을 잡고있는 놈들한테도 압박을 줄 수 있으며 상대를 눕히고 난 후 출이반이 깔아두기로 돌아오는 후속타로 선타를 다시 잡기도 가능해 1:1 마킹에도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우클 양클 잡기 데미지가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1장갑 효율도 좋은 편이다. 스페 같은 경우에는 급할 때 비상탈출도 가능하며 적팀 원거리 스킬을 뚫거나 공중에 올라간 이후 판정이 좋아 상대를 다시 눕히는 등 다양한 활용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근거리 캐릭이지만 슈아기가 없고 발동 즉시 타격이 들어가는 기술은 부족하기 때문에 중거리 싸움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생각보다 판정싸움에서 뛰어난 근캐가 아니기 때문에 정면에서 1:1을 할 경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뛰어난 기동성과 대포 같은 기술로 팀원과 티키타카 하기 좋고 여러명 눕히면서 플레이 하기 좋기 때문에 여기 저기 휘젓고 어그로핑퐁을 하는 3탱 조합에 많이 채용되는 편이다.

2탱 숙희의 경우에는 전열 싸움에서 비교적 약한 부분이 숙희에게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 탱커지만 방어력 스탯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배달당했다가 그대로 녹아버리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3탱의 경우 본인 외에 전열을 봐줄 수 있는 캐릭이 있고 본인의 경우 좋은 기동성과 중장거리 기술로 여기저기 빠르게 합류 다니면서 휘저을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으로 변한다. 심지어 궁극기마저 팀원의 백업이나 스위칭에 특화되어 있는 궁극기며 힐과 보호막이 유지력 싸움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는 3탱 조합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유지력 싸움이라하면 리사가 같이 있으면 더 좋지 않냐고 하지만 리사를 채용할 경우 2탱이고 전열 싸움이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이는 숙희기 때문에 상대방이 밀고 들어오는 다이브 조합으로 조합을 카운터 당하기 정말 쉽고 약해지기 때문에 숙희가 빛을 발하는 건 3탱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SL기술 출이반이의 활용이나 스페기 활용, 우클릭 기술의 활용 등 은근 피지컬적인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파일럿의 영향력이 매우 큰 캐릭 중 하나. 판정에서 먹고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거리 싸움에 능해야하고 탱커 스위칭 및 어그로핑퐁에 대한 개념을 꽉 잡고 플레이하는 게 캐릭터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한타 중에도 항상 미니맵으로 팀원들의 체력과 상황을 보면서 백업과 스위칭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양한 면에서 신경쓸 게 많은 캐릭이다.



그리고 궁극기의 경우 맵에서 사라지고 무적판정이 되기 때문에 공중에 떠있는 동안 일절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화상 출혈 독 같은 데미지를 입은 후 궁을 뜨면 일단 궁 시간동안에도 지속시간이 지나기 때문에 덜아프게 맞기가 가능하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이기 때문에 적음.






리첼


리첼은 1궁 2궁이 완전 다른 스킬구성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특징 외에는 따로 적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생긴 것과 다르게 방어에 관한 스탯들이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기본 이속또한 빠른 편이다.




1st 궁 - 지속적인 상향으로 굉장히 좋아졌으며, 특히나 최근 근딜을 무조건 끼우는 조합에 탱커까지 2탱은 고정 3탱까지 쓰이며 전체적으로 게임의 메타가 사거리가 많이 짧아짐에 따라서 엄청나게 떡상했다. 이전에는 2원딜 1서폿 조합 등 원거리 캐릭 위주의 조합으로 1차 리첼이 달라 붙기도 어려운 메타였다.

1차 리첼의 경우에는 이동기라고 할 게 밀키웨이 하나 뿐이고 기본적으로 뚜벅이 캐릭이다. 이 점이 리첼이 쓰레기 캐릭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메카가 변화됨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서로 붙어 싸우는 형식의 한타가 자주 일어나고 난전 형태의 한타가 많아졌는데 범위기로 떡칠된 리첼의 스킬 구성 때문에 엄청나게 좋아졌다.


옛날 옛적에 상향 먹었던 각종 스킬의 선후딜 및 판정 상향이 드디어 빛을 발하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근에 엄청난 꿀통을 빨아재끼는 캐릭이라고 본다.


마이크온, 바이올렛 쇼크, 궁 전부 넓은 범위 기술인데다가 전부 이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잘못해서 리첼의 마킹을 풀거나 특히 판정 싸움에 밀리거나 백업하다 같이 눕는 등 온갖 상황이 다 튀어나온다. 그런 상황이 터지기라도 했다가는 2인궁, 3인궁이 심심하지 않게 튀어나온다.

심지어 근거리 캐릭들이 주류가 된 현재 메타에 난간 밀키웨이의 경우 막기가 더 까다로워졌다. z축 판정이 넉넉한 근거리 기술이 생각보다 없기 때문에 고지대를 자유롭게 올라갈 수 있는 밀키웨이와 Z축 판정이 매우 넓은 양클 및 궁극기가 리첼에게 날개를 달아준 셈.


하위티어는 말 할 것도 없이 거리 유지를 못 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리첼에게 당하기 일쑤였지만 최근은 고랭 게임이나 5:5 친선겜을 할 때도 리첼에게 터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2nd 궁 - 1궁과 다르게 굉장히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로 바뀐다. 우클, 양클 스킬이 선딜이 매우 짧고 이동거리가 510 430으로 굉장히 준수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난장판 치기 좋은 캐릭터로 바뀐다. 특히나 스페이스의 경우 방어력증가, 스공증가, 공속증가, 이속증가, 우클양클 쿨감, 우클 타격수 증가 라는 정신나간 버프가 달려있다.

궁극기를 제외하고는 이런 식으로 온갖 버프가 다 달려있는 기술은 없다. 심지어 이속과 공속을 같이 올려주는 점에서 리첼이 무빙치기 좋아지며 판정싸움까지 하기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버프. 방어력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단단한 편인 리첼이 더 단단해진다.


특히나 스페이스 기술의 경우 상대를 줘패다보면 게이지가 계속해서 차오르기 때문에 한타 중에 일방적으로 처맞지만 않으면 지속시간 매우 길어진다. 스킬이 발동이 빠르고 블래스트라는 원거리 견제기술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1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양클릭과 궁극기가 굉장히 준수한 데미지를 뽑아내기 때문에 1장갑의 효율도 괜찮은 편.


우클릭의 경우 후속타를 쓸 경우 딜레이 동안 무력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쓸 자리와 거리를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핵심이다. 딜레이를 살짝 주더라도 후속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후속타를 쓸지 말지 정할 수 있게 타이밍을 알아두도록 하자.

우클릭 후속타를 안쓰고 1타만 넣을 경우 조금 거리만 두면 넉넉하게 잡기를 확정으로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잠깐 홀딩하거나 본인의 무적시간을 버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한명을 스치듯이 쓰고서는 다른 쪽으로 헤드슈링커로 넘어가거나 하는 테크닉도 가능.


상대 진영의 가운데서 이래저래 휘젓고 다니면서 잡기로 하나씩 홀딩하거나 적 스킬을 피하거나 어그로를 끌고서는 팀의 합류시간을 버는 등 다양한 테크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클릭은 언덕에서도 굉장히 좋은 판정을 가지는데 상대가 언덕에 딱 붙어 있더라도 우클릭이 지나가는 자리 전부 타격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우클 1타를 활용해 언덕싸움에서 우위 점하기도 용이한 편이다. 언덕 아래로 뚝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보고 반응하거나 에임을 쫓기 어려운 점도 장점.



우클릭 1타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아는데 경직도가 미친듯이 높다. 그 때문에 끝거리 쯤에 타격시킬 경우 궁까지 확정으로 넣는게 가능하다. 또한 상대를 스치듯 지나가고 에임을 돌려 궁을 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하자.


스페를 켰을 때 공속 증가 옵션의 영향이 생각보다 체감이 높으며 엑셀까지 채용할 경우 우클 1타 이후 별의 별 어거지같은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해두는 것이 좋다.


궁극기가 딱 누워있는 것만 때릴 정도의 하단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덕 같은 곳에서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리첼이 1궁 2궁이 다른 캐릭이라 3캐릭 적은 느낌이라서 2개만 했음


여태 2개씩만 한 거 같은데 2~3캐릭이라 안하고 걍 댓글에 보이는 선착 2캐릭씩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