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Boramae (South Korea)


무슨 전투기인가요?

대한민국 공군 및 인도네시아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4.5세대 전투기로 자체 전투기 개발능력 확보 및 F-4 팬텀 II와 KF-5일부 등 노후 전투기 대체 소요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공군의 4.5세대 미디엄급 전투기 입니다.

기존 스텔스 전투기와 유사한 기체 형상에서 알 수 있듯이, 향후 KF-21의 개발이 완료되고 블록 3으로 진화적 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완전 매립형 내부 무장창을 갖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전투기로 개량해 나갈 것을 염두해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개발 및 연구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KF-21의 개발 및 연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KAI가 주도하며, 약 225개의 국내 업체들과 10여 개의 정부출연연구소와 그 외에도 15개 대학교들이 참여했습니다. 외국의 연구소나 업체로는 인도네시아의 PTDI(현 IAe), 유럽의 유로파이터 유한회사, 미국의 록히드 마틴, 부품 공급사는 미국의 GE, Texstars, Harris Corporation, 영국의 Oxley, Martin-Baker, Cobham, 캐나다의 Heroux-Devtek, 이탈리아의 Leonardo 등이 있습니다



크기는 어느정도?

KF-21의 크기는 기존 2018년에 공개한 기본설계 최종형상(C109) 기준으로 무게나 추력비 등을 고려한 전체적인 체급을 비교하자면 F-16 등의 소형 전투기보다는 크고, F/A-18E/F, F-4, F-15, F-22 등의 대형 전투기보다는 작으며,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MiG-35, F/A-18C/D와 비슷한 체급을 갖춘 중형 전투기 입니다.



명칭의 유래는?

명칭은 2021년 4월 9일 출고식을 통해 KF-21 보라매(Boramae)로 확정되었습니다. 번호 21은 시제 1호기가 출고된 2021년과 21세기에는 "우리의 하늘을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는 것을 뜻하고, 보라매는 본 사업의 정식 명칭인 '보라매 사업'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 외에도 보라매는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보다 앞서 KF-16역시 '필승 보라매' 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KF-21의 인도네시아군 버전은 F-33이라는 제식명을 사용할 것이라고 자카르타 글로브가 보도했습니다.



국산화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KF-21은 진정한 최고의 국산 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의 타 전투기들에 비해 국산화 비율이 높습니다. 당장 KF-5 제공호와 KF-16의 경우 면허생산 기종이라서 국산화 비율이 40% 이하이며 그나마 국산 T-50 골든이글 훈련기와 그 파생형들의 경우 1호기 출고 당시 국산화 비율은 48%였지만 TA-50, TA-50(경공격기/경전투기)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산화를 병행하여 59%로 늘었습니다.

KF-21 1호기의 국산화 비율은 65%로 시작하지만 향후 순차적으로 국산화를 진행하여 80%이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초도비행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21년 7월 19일 오후 15시 예정 (비공개, 비행 성공)

'사천만 해상'에서 첫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름대를 피해 시간대를 오후로 변경하였고, 아시아 최초, 세계 최고 성능 미티어 공대공미사일 4대를 탑재했습니다. 해상에서는 구조헬기 등 비상상황 대비를 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험비행에 성공하게 되면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항공기 개발 전문가들은 통상 개발중인 전투기의 '플라잉 테스트(Flying Test) 시나리오'는 비행 당일 기상조건을 고려한 최종 비행 시간 결정 -> 조종사 건강 상태 -> 활주로 엔진 작동 상태 -> 활주로와 통제실 교신 테스트 -> 비행 시작 등의 점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방사청과 KAI는 비행시간 및 장소 등 플라잉 테스트 시나리오를 비행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입니다. 항공전문가들의 조언과 외국의 '플라잉 테스트 시나리오'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KF-21 최초 비행은 제3훈련비행단 사천기지 인근 사천만 해상을 선회 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지와 섬으로 둘러싸인 사천만은 사천기지에서 거리가 가깝고 민가가 떨어져 있어 최적의 비행 시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 비행의 파일럿은 대한민국 공군 소속 '안준현' 소령이 테스트 파일럿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5시 57분 기준으로 테스트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초도비행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