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오늘도 인생상담..』








『오늘은 옷을 가져왔으니 입고오라고?』







『잠..! 들어오지마! 금방 갈아입고 나갈테니까 얼른 나가!』








『이..! 이런걸 어떻게 입으라는거야!』








『뭐.. 어울린다고 말해준다면야 입어줄 수도 있지만..』








『이런 옷까지 준비해서 뭘 시키나 했더니 밥 만들어오라니....』








『기다려봐. 메이드가 만든 밥은 먹기 전에 해야되는게 있으니까.』








『밥 다음엔 정원 청소라니』








『후우.. 날씨가 너무 덥네..』








『저어.. 주인님? 너무 더운데요...』








『더우면 시원한 마트 가서 장 보고오라고?』








『음.. 뭐가 좋으려나..』








『뭘 사야 그녀석 기뻐해줄까..?』








『후우.. 더워.. 얼른 들어가야지』








『앗..! 고양이 발견』








『하아..! 하아..! 너무 놀았어! 그녀석 많이 기다리고있을까?』








『힘들어어.. 조금만 쉬다 가야지』








『늦어져서 걱정되어 마중 나왔다고..? ...』








지쳐서 잠든 키리노씨








『저기.. 주인님? 이젠 괜찮거든? 왜 따라들어왔어? 아픈데도 없으니까 빨리 나가』






































『엣..?! 에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