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알라딘, 뮬란, 라이온 킹 등 각종 유명한 디즈니 애니매이션 제작에 참여한 디즈니 톱 애니매이터 아론 블레이즈

여기도 올라왔던 Corridor에 업로드된 가위바위보 단편 애니를 직접 보고 소감을 남김


영알못이라 대충 되도 않는 리스닝으로 흘겨들어본 영상 후반 아론의 소감과 결론을 요약하면

1. 이건 AI 애니매이션이라기보단 AI 필터 혹은 로토스코핑 기법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제작진은 신기술을 적극 시도해보이는 진정한 아티스트(Truly Artist)이다.

2. 다만 AI를 학습시키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셋의 저작권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3. 그러나 그런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다면 난 이 기술 도입에 적극 찬성이다. 애니매이터들은 언제나 고된 제작 과정들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한다.

4. 예전에 CGI가 그랬듯 이런 신기술의 도입은 처음엔 위협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더 많은 표현의 방식과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지금도 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