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이 시간에 차를 보러 오시네요?"

오후 7시, 겨우 퇴근하고 맞춘 시간이다. 여기 딜러가 여자? 설마 사장은 아닌거 같고..암튼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네, 캠핑카 하나 보러 왔는데요"

..누군가는 이런 여자랑 캠핑카 타고 ㅈㄴ 낭만적인 섹스를 하고 다니겠지?

딜러가 일어서서 나를 캠핑카로 안내했다

"3일전에 입고된 차량인데, 상태를 보시면 알겠지만 깔끔하죠? 후후"

내가 사러온 매물이 아닌데? 뭐지? 아 설마..?!!

"저기, 죄송한데 제가 예약한 매물은 이게 아.."

"다른 차도 바로 소개시켜 드릴게요"

여우같이 쏙 빠져나가려는게 어이가 없지만 일단 저 커다란 가슴과 엉덩이를 따라가보자

"이 차 정도면 예산에도 맞으실 거에요"

누가 딜러 아니랄까봐 능청 맞은거 봐라 반값은 아니어도 30퍼는 깎아버려야지 이건 뭐 아니면 안산다

"1/3은 깎아 주셔야 사지 말입니다"

여자 혼자 있는 가게에서 쫄 내가 아니다. 이건 비지니스다. 중고딩때 여사친들 분내 맡으면써 ㅈㅈ세우던 내가 아니..

"할인을 원하신다면 흠..저 혼자 결정 할건 아니네요?"

지금 여기 너랑 나 말고 누가 있는데? 꼼수 쓸 생각 치워라

"여기 저희 말고 또 누가 계신가요?"

"언니들~ 여기 고객님 좀 도와 드려야겠는데?"

뭐??누구들???

뭐지? 3명? ㅆㅂ 모이면 접시 깨진다는 그 조합이 왜 여기서 나와

"우리 동생이 핀치네? ㅎㅎ"

"아직 남자 상대하는게 서투르니 이해 바랄게요"

머리속이 하애진다. 저 여자도 그걸 알고 있는거 같다. 나를 보는 딜러의 눈빛이 점점 더 수상해져간다

"고객님, 긴장 푸시고"

그녀의 나긋한 목소리가 점점 작게만 들린다

심장이 왜 이리 쿵쾅거리지? 양팔이 떨리고 허벅지에 힘이 빠져나가는 이 느낌

아하

이게 아다를 떼기 직전의 느낌인가보다..

"이제부터 협상을 시작할게요"

"..네.."

"협상은 고객님하고 우리 4자매"

...4명..?!!

고개를 살짝 왼쪽으로 틀어 보니 그곳에는

단발 머리를 귀 뒤로 살짝 넘기면서 내 고간을 바라보는 앳된 여자가 있었다

"자, 그럼 이제 우리 막내가 고객님 바지부터 내려드려야지?"

그렇게 내 벨트가 풀리고 바지가 내려가는 동안에 나머지 자매들의 상의도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다

"고객님, 협상 금액은요, 지금부터 당신이 쏟아낼 정액량에 따라서 달라질 거에요"

"꿀꺽"

나의 침이 내 목구멍으로 삼켜지며 내려가가는 소리와

4자매중 막내의 입이 내 귀두를 팬티너머 삼키는 소리

"우리 막냉이가 빨아주고 나면 내가 손으로 빼내 줄게"

"그럼 내가 가슴으로 보내버리면 되는건가?"

커다란 가슴을 드러내면서 나를 도발하는 자매들을 보면서 딜러는 그저 피식하고 웃었다

"고객님, 그 다음엔 저만 남았네요? 저는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 이미 내 이성은 날아가고 있다

"콘돔 같은건 없으니까"

"..."

"마무리는 여기에 알아서 해주셔야해요, 알겠죠?"

왼손을 컵에 올리면서 입꼬리를 올리는 딜러 앞에서 나는 이미 뱀들에게 잡아먹히는 쥐새끼다 

그렇게 내 팬티가 살살 벗겨지면서 사냥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