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XL모델들 결과물을 비교해보고 싶었음

정보탭갈까 그림탭 갈까 고민하다 그림탭으로 옴

세줄 요약 있음

우선 카운터핏 샘플에서 긍정프롬만 가져왔고 부정은 내가 쓰던거 간단하게 넣음

스텝수나 샘플러, scale도 모두 내가 기본모델에서 쓰던대로 넣음

드림쉐이퍼는 학습 데이터가 2.5D나 3D에 가까워서 확연히 그림체가 다르긴 한데 저 그림체도 나름 수요가 있을것 같다.

오브젝트의 디테일은 시키아니메가 제일 적절한듯 하지만

손모양은 기본모델이 제일 덜 잘못그렸다고 해야될까...? 모양이 어색하긴 하지만 최소한 손가락 개수는 맞춰서 그렸다.

복장의 디테일이 머리카락과 섞여 망가진건 아쉬운 부분

이번에는 드림쉐이퍼 샘플에서 긍정프롬만 가져와 봄

realistic 태그가 들어간 만큼 실사체 질감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유일하게 시키아니메 모델이 그나마 애니체에 가까운 질감을 보여주고 있음

카운터 핏은 눈동자가 망가져버렸고 갑옷 무늬가 징그럽다고 해도 될 정도로 일그러져있다.

그림체는 호불호가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명암이나 질감 표현은 기본모델이 제일 좋고

오브젝트의 디테일 측면에서는 시키가 제일 말이되게 그리는것 같다.

이제 시키의 샘플을 가져와보면 어떨지도 궁금해진다.

vivid color나 colorful태그를 썩 선호하지 않는다.

이런 태그는 예술적 면이 강조되어 결과물의 부족한 디테일도 괜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류의 모델 원탑으로 파스텔 믹스가 있다.

손가락이 몇개든 옷과 배경이 합쳐지든 말든 일단 예술적으로 멋있어 보인다.

하지만 시키모델에서 제일 자신있게 내세운 태그이므로 한번 넣어봤다.

이 그림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카운터핏이 제일 좋아보이고 기본모델의 한계가 드러난다.

bare back같은 약간이라도 19금요소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기본모델은 개판나는 결과물을 출력하기 때문

flat color와 colorful이라는 태그가 동시에 적용되었는데 시키의 색상은 그다지 flat하지 않아 보이고

머리카락과 복장, 복장과 피부 등의 오브젝트가 섞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론]

1. 기본모델 포텐 무엇.. 나는 실사체 건전짤을 만들땐 기본모델, 씹덕체는 카운터핏을 쓸것 같다.

2. 조금이라도 야한것을 표현하려면 기본모델은 쓰지 말자. 사실 아직 야짤 제대로 찔 수 있는 XL모델은 없음 ㅇㅇ

3. XL은 프롬수용성이 굉장히 높다. 모델탓 하기 전에 프롬부터 어떻게 짤지 고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