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원에서 하루하루 재미없게 살고있습니다


걱정해주셨던분들 고맙습니다


살짝 늦은 후유증과 통증이 밀려오면서 다음달까지는 병원에서 치료받겠네요


1인실로 옴겨오고 혼자외로울거생각하니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다행이도 병실에 스마트티비가 있어서


웹툰이랑 인터넷방송을 주로 보고 하루하루 뭐 그럭저럭 잘있습니다


한동안 그림못뽑다가 오늘아침에는 정확히 6시에 눈이 번쩍 떠지더니 아! 더이상못참아!  그림못뽑으면 창문밖으로 뛰어내릴거같아서


간호사에게 잠깐 집에가서 정리좀 할게있다고하고 스타벅스 커피하나 먹으라고 찔러주고 병원앞 피시방에 잠시 나왔습니다


역시나 뭐 몇가지 오류있고 재설치하고 그림좀 뽑아봤습니다







반실모델로 뽑았기때문에 태그는 반실로했음


설정도 제대로 안하고 뽑은거라 퀄리티가 많이 안좋네영


아 그래도 기왕 왔으니 좀더 뽑다가 들어가야지


들어갈생각하니 외롭넹




그리고...























저번에 병원휴게실에있는 컴터로 야짤뽑다가 담당 간호사한테 걸려서 사이가 좀 많이 어색했음


그때부터 병원휴게실 못가고


그림 못뽑으니까 지옥의 하루가 시작됨


이대로는 힘들거같은생각에 간호사와 친해지기위해 노력 많이했음


지금은 커피도 사주고 서로 대화도 많이 하니까 괜찮음


사실 약점잡혀서 커피셔틀된느낌도 있긴함



다음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