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느그나라 에솝인들이 우덜은 성능도 떨어지고 내구성도 ㅂㅅ이라 게임용으론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더라고?


근데 그런 소릴 해외의 에솝인들에게 똑같이 한다면 아마 많은 이들이 비웃지 않을까 싶다. 일단, 대만이나 홍콩 등은 물론, 북미의 게이머들 중 상당수가 우덜제 GBBR을 사용한다.


실제로 우덜은 18년 말쯤에 QC를 대폭 강화해서 초기 방식인 황동관 방식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물건이 내구성도 봐줄 만한 수준으로 올라갔고(뽑기운이 많이 사라짐), 작동성도 우수한 축에 속하고 정비성도 좋은데 반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해외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많이 받는 브랜드 중 하나야.


"우덜은 집탄이 쓰레기인데 그걸 게임용으로 쓴다고?"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해외에선 기본적으로 파워가스와 co2, 그리고 0.25~0.28정도의 중량탄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들이나 커뮤니티 등의 평가는 순정 홉업고무 기준으로도 그냥 '박스 까서 바로 게임이 가능한'수준이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물론 게임에 투입 가능하다 정도지 막상 아쉬운 점으로 거론되는 것 또한 집탄인지라 A-plus같은 홉업고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되곤 하지만. 참고로 집탄은 정밀바렐보다는 홉업고무 영향이 훨씬 크다고 한다.


어차피 해외 기준으로 쓸만하다고 해도 0.2g탄이 최대인 느그나라에선 얘기가 다르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A-plus나 메이플리프 홉업만 달아줘도 집탄 잘만 잡히고, 정밀바렐까지 달아주면 거기서 좀 더 좋아짐. 실제로 우덜에 정밀바렐 + 옵션 홉업고무 달아주고 20~30m에서 0.2g탄으로 집탄 얼마나 나오는지 찍었던 영상들도 종종 보임


해외에서의 우덜은

도장이 좀 약하고 마감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순정으로도 co2를 쏠 수 있고

상당히 좋은 작동성을 가진 좋은 브랜드란 인식이 강한데


어째선지 느그나라에선 아직도 초기 우덜 때 생긴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는지 내구성도 쓰레기, 외관도 쓰레기, 성능도 쓰레기란 이미지가 강한 듯


참고로 우덜을 벱씨랑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가격은 벱씨가 우덜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이고


작동성은 신형설계 핸드건(대표적으로 글록)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우덜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되면 차이가 두드러지게 남.


외관은 거의 벱씨의 압승이고(다만, 일부 모델의 경우 아닌 것도 있음)


내구도는 글록 시리즈의 경우 벱씨의 압승, 나머지도 우덜보다 조금씩 우위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MP5나 스카 같은 경우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내구가 더 떨어지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내구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들도 우덜 순정부품이 파킨나면 벱씨 순정부품도 많이 갈려 있는 수준.


ㅅㅂ 쓰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두서없이 이상하게 가네






*요약

1. 우덜 홉업고무만 바꿔줘도 겜용으로 쓸 만함. 물론 정밀바렐도 바꿔주면 더 좋긴 하다.

2. 내구성 니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ㅂㅅ은 아니다. 쑈투도 잘만 쏴제낌.

3. 우덜 m14 같은 것들은 다 ㅆ ㅅㄲ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