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봤으면 알겠지만
뉴비인데 총 산지 한달도 안돼서 파킨나서
존나 당황하고 답답했음
집까지 가져갈 마음도 안돼서
바로 근처 벤치에 앉아서
분해하려고 하는데
중년의 경찰아저씨랑 여자경찰 한명이 옴
오 권총 뭐야 권총
이러길래
탄창에 박힌 비비탄 보여주면서 비비탄총이다 말함
그니까
여경은 가자가자 하는데
남경은 와 멋있다 와 이게 비비탄이 나가요 총 아님??
이러길래 속으로
경찰이 규제법도 모르나 이런 생각하면서
칼라파츠 딱 보여주면서
이게 실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랬음
그니까 와.. 죽이네
이거 공부하는거에요????
그러길래
무슨 공부요???
하니까
이런 장난감총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이냐고 그러더라
대체 공부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네네 했지.
그러니까 양손으로 쌍따봉 하면서
와 멋진 취미네 나도 하나 사야겠네 하면서 감 ㅋㅋㅋ
대화 내용 생각나는 그대로 적음
갑자기 떠올랐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