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일명 '구라토스' 사건이라는게 있었음. 에솦 뉴비한테 PPS M870을 팔았는데 그게 상태가 신품상태가 아니었고, 그 사진을 디씨 솦갤에 구매자가 올리면서 중고를 신품으로 속여판게 아니냐고 난리가 났던 사건임.

아까전에 경찰서 사이버팀이라면서 전화가 왔는데, ㅋㄹㅌㅅ 건샵에서 2019년 초에 디씨 솦갤에 댓글 단걸 가지고 고소했다고 함

어이가 없어서 뭘로 고소했냐고 하니,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으며 근거댓글중 하나는
"M870 저거 보니까 유튜브 올린놈이 걸레짝되도록 실컷 가지고놀다 판거임"
이 댓글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함

나도 그당시에 같은 PPS M870을 보유중이었음. 장전 포크바 등을 내 총하고 비교해보니 아무리 봐도 엄청 많이 사용한 중고품으로 판단되고 세이프티버튼 빨간색 오링도 망실되어 있길래 그걸 근거로 이건 상태 ㅎㅌㅊ인 중고라고 댓글을 쓴건데 이걸 고소를 하네? ㅋㅋㅋ
심지어 그당시에 내가 중고품 산 피해자 도와주겠다고 내 총 사진 세이프티 오링 있는거 사진 올린것도 있음.

일단 경찰서에는 금요일에 출석하기로 했고, ㅋㄹ토스에 전화걸어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댓글을 그렇게 쓰셨으니 저희가 고소를 한거겠죠?ㅋ 저는 직원이라 모르겠고 경찰조사나 잘 받으세요~" 하고 끊음

살면서 처음으로 고소당해봤는데 그게 내가 써본적도 없고 가본적도 없는 건샵이라니 어이가 없네ㅋㅋㅋㅋㅋ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