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가?


우선 지난주에 쓴 글은 이거여 

https://arca.live/b/airsoft2077/31372702


누르는것도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요약해서 말하자면

글록 홀스터를 구하는 게이가 있었고, 집에 남는 홀스터가 있었음.

무지성 구매로 인한 사이즈 미스가 있었고. 어처피 노는거, 맞으면 택비만 주고 가져가 ~ 하고 줬는데

이놈이가 택비를 안줌.



그래서 결론은 삐졌다 이거야.



이눔아.

형아가 기분좋게 물건을 주고도 택비 4000원때문에 기분이 나빠서야 쓰것냐?

그것도 먹고살기 바빠서 어? 맨날 사무실에 처박혀서.. 짬짬히 이지랄하면서 총자랑 하는게 최근의 유일한 취미인 사람인데 말야!


물건을 받았으면 시키야. 엄마한테라도 부탁해서 택비라도 보내줘야지.

뭐하는 놈인지 까진  알 필요도 없지만 이체한도가 어쩌고 하면서 4000원 그거 못붙혀서 어디 일상 생활은 하겠냐?




 야. 형도 말이야  이 취미 시작한지 얼마 안됫을때 친구놈들이 알총에 이거 달아봐 저거 달아봐

하면서 이것 저것 준 것들이 너~ 무 고맙고 재밌어서 그 기쁨 나눠주려고. 필요해? 그럼 가져! 하고 준건데.

그런 형아의 마음을 이렇게 나쁘게 하냐...


너 임마 그라믄 안돼! 어?  더구 할 여력이 있다는건 어처피 살라고 했던거잖어?

근데 인마 그냥 줬더니 택비도 안주고 잠수타야징~ 하는 심보인거냐?

너... 형 ..... 많이 삐졌다...

먹고살기 정신없어서 스트래스를 쇼핑하면서 풀다보니 불용품이 어느덧 한상자가 됫길래 시간되면 필요한사람 줘야징~ 하고 있었는데..

너하고 한 첫 나눔의 경험 때문에 죄다 쓰래기통에 버려버리는게  속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새 말투때문에 문제이르키고 잠수탄 이놈아야...

너 있잖아... 택 받으면서 형한테 전번/주소/이름 다 알려줬는데... 택비4000원때문에 형아가 삐지고 빡쳐서 니 개인정보 쫙 뿌려버리고

고로시 하면 좋것냐??  물론 내가 그렇게 쫌팽이도 아니고 그런 또라이도 아니라 다행이지만 혹시아냐?

나도 순정이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 , 마 그때는 내가 깡패가 되는거야!!!!



이 글 읽으면 임마 미안하다고 톡이라도 하나 보내줘라... 어처피 4000원 못보낼정도로 똥꾸녕이 찢어지게 불쌍한 놈이면

형아가 돈은 안받을께...


여가 다 반말하고 막 욕하고... 그러는데여도 다들 사람이고 서로 상호간의 예의는 지킬 줄 아는 놈들이잖니.

그렇게 서로간의 예의도 지켜가고 정보도 얻고 하는게 건전한 커뮤니티 인데... 형은 그런걸 몹시 좋아하는데..

두발로 걸어댕기고 한국말 쓰면... 제발 사람답게 살자..

아무리 여기가 막 반말하고 욕하고 그런다고 1:1 대인 인데...  챈 말투 그대로 쓰고 그러지말고...


임마 너때문에 많이 삐졌다.

밥은 먹고 다니냐?









어이구 삐져서 글 쓰다봉게 길어졌네...

다들 은근슬쩍 사그라든 더위에 방심하지 말고 항상 건강해!



이 쫌팽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가기전에 우리집 때껄룩 보여주는건 잊지 않을게.




이 글을 읽은 여러분에게.. 오늘하루 따듯하고 행복한 일이 벌어지는 저주를 걸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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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해당 게이가 바로 톡이 와서 닉은 빼도록 수정했어.

해당게이한테도 그러지 말라고 잘 이야기 해줬어,  나쁜녀석은 아닌것 같아.

다들 사람답게 살자는 취지로 쓴 글이라.

미워하고 혐오하고 서로 헐뜯고 그러지는 않았음 좋겠어. 다들 잘 타일러서 달래주자...

글은 그냥 남겨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