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생략

주로 원판인 마루이 aws/well 440x 하고 비교하는 내용임




원본 탄창 스틸외피는 아카데미 플라탄창에 호환되지 않음

고정형태도 살짝 다르지만 주둥이 부분에 치수가 다른 부속이 있어서 가공해야 호환가능할듯


하지만 aws/440x 계열 탄창은 아카데미에 호환됨

지금 박혀있는게 예전에 자작했던 숏탄창이고 급탄도 정상적으로 됨

탄창 부속은 호환불가하지만 탄창 자체는 호환이 되는 것 같다.


(내용추가)

반대로 호환은 안됨. 아카 awm용을 aws에 꽂으면 0.5mm정도 단차때문에 장착은 되지만 급탄이 불가능함

aws 세팅 및 치수 뽑기따라 다를 수 있음



리시버 분해짤

기본적으로 aws/440x 계열하고 작동구조가 동일하지만 분해 방식이 다름

다른 모든 aws 카피판은 상(리시버)하부(스톡) 분리식이지만 아카데미 awm은 좌우접합식임

스톡 중앙부를 완전히 분해해야 리시버도 분리 및 분해가능하다.

따라서 리시버만 호환 안되는게 아니라 아카데미 스톡만 딱 뽑아서 마루이/well 리시버에 박는것도 불가능함


로딩 에스컬레이터는 원판과 달리 아웃바렐엔 고정되지 않지만 기능은 동일함


레일까지 올 플라인 리시버는 결합방식이 완전히 달라 옵션교체가 불가능하고 내구성도 약해서 

실질적인 튠업내구성은 m100 - m120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된다.

마루이 aws용 m130 장착시 다른 부속은 멀쩡해도 장기사용시 리시버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시험삼아 g960 130스프링을 넣어서 테스트해봤더니 장전시 리시버가 좌우로 약간 벌어졌다.


실린더 노즐 외형은 마루이 것과 거의 같은데 버킹 물리는 부분이 살짝 더 두꺼워서 로스가 적음




코킹볼트 유닛


장전손잡이는 아연 합금이고 원판보다 두꺼운데 그 뒤에 볼트뭉치는 플라스틱이라 좀 아쉬움

글래스파이버니 믿어봐도 될 것 같긴 하다.


위쪽 메탈피스톤세트는 g&g g960 sv의 그것인데 치수 비교하려고 올림

아카데미 피스톤헤드가 살짝 길어서 그렇지 피스톤은 사실상 동일한 규격임

피스톤 헤드엔 2개의 흡기홀이 파여 있어 기밀성이 꽤 좋다. 고장력스프링 사용시에는 어떨지 모르겠음


g960의 경우 마루이 aws 규격보다 실린더 내경이 조금 큰데 awm은 마루이 aws와 g960의 딱 중간 크기로 보인다.

g960 피스톤은 awm 실린더에 오차 없이 그대로 쏙 들어가는데 스프링 가이드가 안들어간다.

awm 순정 피스톤세트는 플라스틱이고 스프링은 실린더보다 짧아서 안에서 울림


그럴 가치는 없겠지만 혹시나 옵션피스톤셋 사용을 원한다면 액션아미나 캘리버제가 그대로 호환될 것 같다.

g960 피스톤의 경우 미세하게 짧았는데 단차때문에 장전이 안되는경우 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댐퍼 추가시 정상장전됨


대충 순정에서 노즐확장후 스프링 길이만 실린더 길이에 맞춰도 대충 300정도 뽑아낼 포텐셜은 있다고 생각됨

스프링 인바렐 홉업까지 다바꾸고 로스 다 잡고 공들여 세팅시 최대 포텐셜은 380 정도로 생각된다.


리시버만 메탈이었으면 400 넘기는것도 가능했을텐데 저가형이니 너무 많이 바라진 말자.




트리거박스


원판에서 트리거 행정거리와 트리거압 조절기능은 삭제되고 트리거박스 프레임은 플라스틱임

어차피 튠업해봐야 리시버문제로 m110 수준이 한계라 메탈이라 해봐야 의미는 없을듯하다.


시어 및 스토퍼는 아연합금으로 보이는데 메인 시어에 라이트닝 홀이 파여있는건 감점요인이지만 어차피 그거 안 판다고 m130 초과하는 스프링을 견딘다는 보장은 없으니 그냥 넘어갈만한 부분. 시어와 방아쇠 세부 치수는 원판과 거의 동일하나 방아쇠가 앞뒤로 조금 더 두꺼워보임


트리거 상부 시어 물리는 곳과 볼트 세이프티 마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트리거 리턴스프링이 엄청나게 센데 윤활제를 바르고 약한 걸로 교체해주면 제로트리거보다 더 낮은 방아쇠압을 보여줌.


정말 손가락 툭 갖다대도 발사될 정도인데 m70같은 경우 트리거 상부 각도 설계미스 때문에 순정상태에서도 방아쇠압이 좀 있는 걸 생각하면 실린더 스프링이 약한 걸 감안해도 꽤 잘 만든 것 같음. 


물론 150-160을 넘겨쓰면 제로트리거 대비 트리거압 우위를 상실하겠지만 그렇게 튜닝이 불가능하니 비교의 의미가 없다.



참고로 이게 거의 비슷한 vsr 순정 트리거 구조인데 잘 보면 방아쇠 상부 각도가 독특한 게 보일 거임

m70은 이게 그냥 수평이라 45도던 시절에도 방아쇠압이 꽤 있는 편.




스톡 프론트 핸드가드부분 아래쪽 부속뭉치

중간은 일반 플라스틱이고 앞쪽은 글래스파이버로 보인다.

g960용 바이포드 핀(마루이 aws호환)이 무가공으로 그대로 꽂힘.


홉업 유닛은 마루이 aws 카피판들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이녀석이 아웃바렐을 나사식으로 잠가서 고정하는 게 아니라 원터치 분리방식이라 본래 나사고정 자리에 원터치 버튼이 있음. 스나이퍼건은 아웃바렐의 단단한 고정이 정확도의 핵심인데 원터치식으로 만들다 보니 세게 흔들면 좌우로 흔들린다. 차후 나사고정방식으로 개조할 예정





아웃바렐. 


위쪽이 순정 부품이고 아래쪽이 4401에서 적출한 고정부속인데 딱봐도 다르다.

다만 프론트쪽 고정부속은 나사 구멍을 새로 내고 장착하면 높이 및 곡률이 동일해 완벽 호환이 가능할것으로 보임


본래 마루이 오리지날이나 카피판들은 c자 모양의 메탈링이 있어서 실린더 서포트 링 역할 및 리시버에 아웃바렐 고정을 시켜주는데 아카데미 물건에는 그건 없고 대신 플라스틱 링 하나가 실린더 서포트 링 역할만 해 주고 있다. 사진에선 분해된 상태


따라서 옵션 아웃바렐 호환은 상당한 수준의 개조가 없으면 불가능할 걸로 보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을 챔버.

챔버 외피는 기본 얼개만 동일하고 고정위치가 아예 딴판이지만 내부 인서트는 거의 동일한 물건이다.

외피는 호환 불가능하지만 내부 인서트는 호환가능


위 것이 awm 순정, 아랫것이 4401용 순정.

전반적인 마감이나 공차는 awm 것이 더 좋지만 누름돌기 공차는 비슷함

튠업시에도 그대로 쓰면 된다.


순정 홉업고무는 고무품질이 상당히 좋음

하지만 형상이 미세하게 다른데 밑에 설명함





바렐 분해짤.


늘상 보던 아카데미식 2단분리 병신바렐인데 바렐 자체 품질은 괜찮은 편.

2단분리란 것 자체가 문젠데 이것도 형상이 오리지날하고 살짝 다르다.



위 짤이 통상적인 vsr방식 이너바렐

아랫짤이 아카데미 awm 이너바렐 챔버쪽 어댑터 형상임

고정용 홈이 없어서 당연히 홉업고무도 저 부분이 없음.

저기서 발생하는 에어로스도 상당한데 인바렐 어댑터-이너바렐 사이에서도 엄청난 에어로스가 생김


튜닝을 생각한다면 인바렐/홉업버킹을 무조건 0순위로 교체해야 한다.

다행히 테스트해보니 둘 다 vsr방식 이너바렐/홉업버킹이 그대로 호환됨. 내부 인서트 구조가 100% 동일해서 무가공 호환된다


다만 인바렐을 고정해주는 스페이서 품질이 너무 허접하니 표면에 문풍지 한번 둘러서 사이즈 맞춰주는 게 좋을 것 같고, 총구에도 캡이 하나 더 있어 이너바렐을 잡아주는데 이게 바렐 길이가 조금이라도 다르면 빈 공간이 생겨 탄이 내부에서 부딪힐 우려가 있어서 걍 뽑아버리는게 나을 때도 있을 것 같다.


소염기 고정방식은 핀 하나 뽑으면 그대로 뽑히는 방식. 옵션적용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로딩 에스컬레이터 급탄부속.

로딩 에스컬레이터 형태는 독자지만 이 로더 부속은 완전히 동일함

심지어 원판보다 더 단단해서 파손이 적을걸로 보인다.




요약 및 평가)


- 대충 마루이 aws계열 부속들이 상당수 호환되지만 충격을 받아줄 리시버하고 아웃바렐이 독자라 튜닝한계가 명확함

- 만듬새나 포텐셜 자체는 괜찮음. 다만 글에 지적한 부분들을 다 손봐줘야 그 잠재력을 살릴 수 있음

- 주위에 조언줄 사람 한둘 끼고 스나건 찍먹용이나 도색후 장식용으로 강추할만한 물건임. 일단 존나 싸다

- 노즐확장 필수, 옵션교체 0순위는 인바렐/홉업고무이고 그 이외엔 옵션 교체가 불가능하거나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음



막짤은 g&g g960 sv랑 찍은 짤




잘못된부분 지적하면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