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소스의 종류


노멀가스 HFC-134a 8.5기압

파워가스 C3H8 12~16기압

(화펍디랑 레드가스도 여기에 포함)

CO2 44기압, 800psi

HPA 압축공기 100~250psi


HPA의 경우 레귤레이터를 거친 압력은 다른 가스의 표기압력이랑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함. 이유는 몰?루

대충 들어보면 HPA 250psi정도면 CO2랑 유사한듯



2. 레귤레이터, 감압 밸브


노멀/파워가스/CO2는 (탄창의 강도가 충분하다면) 레귤레이터 없이 그대로 찔러넣어서 사용 가능


HPA의 경우 압축 공기통에 수천 psi씩 쑤셔넣은 상태라

1차 레귤에서 800psi까지 내리고

2차 레귤에서 다시 100~250psi로 만들어준 다음 탄창에 주입함


HPA가 아니라 CO2를 레귤레이터에 연결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1차 레귤이 필요가 없음(이미 800psi니까) 2차만 있으면 됨


일단 탄창에 연결한 뒤에는 탄창의 방출 밸브를 지나야되는데,

일반 가스탄창 밸브 -> 크기도 크고 방출량이 많다

CO2용 밸브 -> 방출량이 적다


CO2를 직접 찔러넣거나 HPA로 고압세팅했을때 일반가스탄창 밸브를 그대로 쓰면 밸브가 커서 힘을 많이 줘야되고, 보통은 발사가 불가능함. 더 작은 CO2 밸브로 교체하면 그나마 발사가 가능해짐.



3. 활용 예시


반동 증대와 원활한 작동성, 연사속도 보장

가스 주입 시간을 아끼고자 할 때(게임 뛸때 등)

가스값 아끼려고

냉각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존의 압축 공기통과 1,2차 레귤을 사용한 고전적인 HPA -> 가스값 아낌 + 냉각 문제 없음

가스 탄창에 CO2를 직결하는 DH모드 -> 반동과 작동성

CO2 탄창의 밸브를 가스탄창용으로 바꿔 방출량을 늘리는 DH모드 -> 반동과 작동성

탄창에 가스캔을 연결 -> 겜 뛸때 빕탄만 주입하면 끝이라 편함



사실 이 글을 쓴 이유가 아래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서인데, 탄창에 CO2 캡슐과 2차레귤을 연결하면 


1. CO2 탄창이 없는 제품에도 CO2 사용 가능

2. CO2를 사용하면서도 냉각 문제가 없음

3. 압력 조절이 가능해서 탄창 터질 걱정 없고 여름에도 겨울에도 안정적

4. 핸드펌프, 컴프레셔 등 불필요 -> 요구되는 예산이 적음

이런 장점들이 있음. 



12g CO2 캡슐 사용하는 구성으로 알리에서 7만원쯤 들더라고. (CO2 캡슐 장착하는 통 + 300psi급 레귤 및 호스 + 탄창 연결 어댑터) 라이플용 CO2 탄창 하나 추가로 사는거랑 비슷한 비용임



내 경우에는 VFC FNX 45에 스슬 올리고 CO2 탄창을 사서 쏘고 싶었는데 CO2 탄창이 따로 출시가 안되어있었음. 

레드가스는 비싸고, 그렇다고 가스탄창에 CO2를 주입해버리면 혹시나 탄창이 터질까봐 무서웠고, 또 해머스프링이 약해서 밸브를 못 쳐줄것 같았음. 

이런 경우에 위 방법을 쓰고 해머스프링이 충분히 쳐줄 수 있는 압력으로 세팅해서 쓰면 내구성 냉각 등 모든 문제에서 해방됨.



// 쏘다보면 CO2 캡슐이 차가워져서 압력이 떨어지긴 하는데, 그게 레귤 거치기 전 압력이라 레귤 지나면서 어차피 일정해짐. 그래서 CO2를 사용하면서도 냉각 문제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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