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장만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후딱 다녀옴. 상부랑 하부 결합만 하면 걸리는 글록 때문에


냉가슴 앓았는데, 사장님이 수리 공임 해주신다 들어서 가져갔는데, 챔버 쪽 나사 하나가 풀려서


걸려서 그랬던 거였음 ㅋㅋ 하... 고장이란 게 꼭 이런 거 같다... 그리고 벡터도 탄속기로 측정해보니까


내가 아는 수치에서 너무 밑돌길래 이상해서 스프링을 갈아봐야 하냐 질문했더니 그 자리에서


완전 테어다운 해주셔서 다 체크해봐주시고, 결국 꼬질대로 청소해줘서 잡아주심... 사장님 짱짱맨...


용인 파킨장 한 반 년만에 간 거 같은데, 그사이에 8m 사로에 타겟지 놓고 쏘는 게 없어졌더라.


레인지 슈팅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건 좀 많이 아쉬운 거 같음. 15m 사로에서는 권총으로 쏘면


조준이 진짜 어려운지라... 대신 철판에서 두다다다 하고 쏠 수 있고, 액정타겟을 들어가서 서서쏴


자세로 쏠 수 있도록 바뀐 게 인상적이었음. 이게 은근히 재밌긴 하더라. 역시 파킨장이 스트레스


받을 때는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