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확 들어온 딸배랑 부딪혀서 병원신세 지냄

세게 박진 않았는데 넘어지면서 손 집다가 손목,고관절 나감


8주 입원하고 4주 통원하고  합의했는데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넷플릭스,왓챠,아마존 프라임 안본게 없음 ㅋㅋㅋㅋ


예전에 차사고 난 친구보고 누워서 영화,드라마 보면서 합의금 받으면 개꿀 아니냐? 했었는데


개꿀 아님.... 걍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하고 답답함...


엊그제 치료 종료했는데 몸이 et가 됐더라 ㅠㅠ  헬창같은 몸은 아니여도 적당한 몸이였다고 생각하는데

군장도 존나 헐렁하고 총도 존나 무거워진느낌임 ㅋㅋ


오늘 런닝머신 뛰고왔는데 몸에 모래주머니 끼고 달리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