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가스작동식 총기 M1895 포테이토디거

형제들이랑 총 쏘다가 발사할 때 총구 앞의 풀이 흔들리는 걸 보고 가스압 작동방식을 떠올렸다고


가스작동식 자동화기도 존 브라우닝이 처음으로 만든 거임



최초로 분리된 슬라이드를 통해 작동하는 자동권총 M1900

게다가 얘 해머리스 스트라이커식임 ㅋㅋ

슬라이드 주퇴식의 자동권총도 존 브라우닝이 처음으로 만든 것



브라우닝 캠

사실상 현대 99%의 권총들이 사용하는 바렐 틸팅 구조를 만들어서 자동권총의 명중률과 가스압 효율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림

슬라이드와 더불어 자동권총이란 게 유의미한 명중률을 가지게 만든 업적



1911

설명이 필요하냐?




브라우닝 M2

정확히는 존 브라우닝의 설계는 수랭식 대전차 기관총으로 설계된 M1921까지고, 그 뒤로 공랭식 총열로 교체된 것이 M2

클로즈드 볼트로 작동한 덕분에 20세기는 물론이요 지금까지도 장거리 저격용으로 운용되는 명작 기관총. 바렛이 라이트 피프티라 불리는 이유도 M2 중기관총의 장거리 저격능력을 도수운반 가능한 수준의 총기에 부여한 컨셉 때문에 그런 것

또한 이를 위해 설계한 .50 BMG는 손으로 설계한 물건이 극단적인 수준의 에어로다이나믹스를 가져서 항공기 설계의 기반이 되기도 함


중기관총이라는 컨셉 자체도 존 브라우닝이 만든 거다


브라우닝 싱글샷 라이플

존 브라우닝이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판매한 소총이고, 지금까지도 싱글샷 라이플의 모범이나 다름없어서 이 장르는 브라우닝 싱글샷 라이플이 꽉 쥐고 있음. 어느 정도냐면 1885년에 처음 나와서 2021년 현재도 생산되고 있음


장수만세도 존 브라우닝이 실시간 갱신중이다


브라우닝 1886

존 브라우닝이 싱글샷 라이플 다음으로 설계한 소총임. 겉보기에는 평범한 레버액션 소총처럼 보이지만, 브라우닝의 완전히 새로운 폐쇄설계 덕분에 소총탄을 사용할 수 있는 레버액션 라이플로 설계됨. 얼마나 개쩌냐면 흑색화약 사용하려고 개발한 물건이 무연화약 써도 끄떡없는 수준


최초의 내추럴본 소총탄 사용 레버액션 라이플도 존 브라우닝이 만들었다


브라우닝 1985

레버액션 라이플은 탄창을 사용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순 띵작

게다가 1895의 2행정 레버는 장전작용시의 행정거리를 화끈하게 줄여줘서 당대 대형 소총탄을 써도 불편함이 없었기에 1머전에서도 꽤 여러 나라가 사용했다

대표적인 것이 짤의 클립 사용 가능한 러시아 사양




섹스대장 트렌치건들

이사가 37, 윈체스터 1897 모두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물건들

트렌치건 섹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존 브라우닝 덕분임




최초의 레버액션 산탄총 1887

우리가 UDL M1887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이유가 존 브라우닝 덕분이다




브라우닝 Auto-5

존 브라우닝 본인이 자기 최고의 역작으로 뽑은 물건. 19세기에 판매된 물건이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음

이 놈의 생산 자체는 중단되었지만 설계를 유용한 후속작들이 여전히 쓰이고, 국내 엽사 사이에서도 브로닝 오토라는 이름으로 알음알음 쓰이고 있음


반자동 산탄총도 존 브라우닝이 최초로 만들었다



브라우닝 모델 8

이거 자체도 명작 반자동 카빈이지만, 가장 유명한 역사는 바로 AK의 인터페이스가 이 놈으로부터 나왔다는 것. 리시버 구조나 장전손잡이만 봐도 AK 냄새가 나고 셀렉터 구조는 아예 똑빼다박은 수준


AK도 존 브라우닝의 피를 이어받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브라우닝의 128개 설계특허 중 일부일 뿐이다

심지어 30mm 기관포도 만들었으니 말이야


항상 감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