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작성에 먼저, 아래 사진들은 작동부(트리거, 스프링, 이너바렐, 챔버, 노즐, 해머핀,)등이 전혀 없는 '외장 키트'라서 칼라파트가 불필요함을 알림

https://arca.live/b/airsoft2077/55975810

공임 첫 번째 글


작업중인 총기 외장은 리키세이 풀스틸 1911의 외장품이다.




현재 상태 : 샌딩 - 탈지 - 블루잉 - 양모 폴리싱 - 블루잉 - 극세사 폴리싱 - 블루잉 상태



아래는 세부 사진










전반적으로 미약하게 '청광 반사'가 보인다.



옥스포 블루잉은 기본적으로 콜드블루잉이나, 고열을 가해야 작용이 잘 되기 때문에 핫블루잉의 효과 또한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실총에 사용되는 블루잉이며, 내구성은 일반적인 알루미늄 블루잉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아직 클리어는 올리지 않았으나, 상태를 보고 클리어 없이 결과물을 완성해도 될 듯 하다. 클리어 없이 발송해도 될 정도로 내구성이 좋고, 색이 진하다.


이제 여기서 수십 번~ 수백 번 반복하면 '로얄 블루' 색감이 나오나, 그 정도까지 하진 않을 예정이다. 아마 서너번 더 반복하고 마무리할 듯 하다.


마무리는 오일에 중성화하고 닦아낼 예정이다. 


의뢰자와의 논의를 할 예정이다. (블루 클리어를 올릴지, 저 표면을 유지하면서 마무리할지)


작업비는 몇 가지 주고받은 물건이 있기도 해서 10만원 정도로 하기로 했다.


총기 값에 따라 작업비가 다르게 책정될 예정이다... 너무 부담이라서..



해당 작업이 끝나면 다른 작업(들어온다면)을 개시할 예정이며, 한 작업당 하나만 하기 때문에 늦게 의뢰 주는 사람의 경우 작업이 한참 미뤄질 수 있다.


계산을 어느 정도 해보니, 옥스포 블루 4oz 하나당 권총 10~15정, 경제적으로 쓴다면 20정 가까이도 가능할 듯 하다. 리퀴드 형태는 이보다 빨리 쓸 듯 하다

소총의 경우는 좀 애매한데, 작은 부품이 많은 경우 힘들지만 AK처럼 넓직 한 부품위주면 10정정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공임 설명글 : https://arca.live/b/airsoft2077/54678491 

공임 신청 오카 : https://open.kakao.com/o/s9NLkrbd

신청 전에 충분히 설명글을 읽고 오면 되며, 스틸의 경우 파츠당 기본적으로 3만원 이상 받으나 아주 작은 파츠들의 경우 묶어서 계산합니다. 각 파츠당 총 작업시간을 다 합치면 5시간이 넘어가요. 1911 기준 마무리 한다면 저 총에 쏟은 시간이 20시간 넘어갈 예정..


현재 스틸 리볼버와 AR 바렐이 다음 차례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뢰 주시는 경우 그 다음 작업이 될 예정입니다..

AR 바렐은 스테인레스 스틸 316L이다 보니 블루잉이 더럽게 안먹는데, 안되겠다 싶으면 세라코트쪽으로 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