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왁싱을 하고 털이 스믈스믈 자라 따가워질

뜨거운 여름이였음


그래서 나는 씨바! 베트남전 군장사자!를 생각했다


그래서 사게된 m1 철모...

어 잠시만.. 실무에서 썻던거잖아?

전역 할 때 긴빠이 칠걸 후회하며 알리에 들어간

 나는

중공의 저렴한 애무왕 철모를 샀다

19 여고생 마냥 열심히 살이 오르는 내 몸뚱이와 얼굴을 보며 한탄하며 어디다 짱박았는데


어제 톰슨을 사왔단 말이지?

다시 꺼내 웨더링 하자!

열심히 붓으로 하사 계급장을 그리고

6.25 당시 저게 하사 지금으로 상,병장 정도 위치

올리브 드랍을 스펀지에 묻혀 페인트 까진거 마냥 계급에 찍어줬음

아이언실버로 치핑을 하고

레드브라운으로 녹을 입힐 부분을 찍어줬어

그리고 웨더링 도료로 녹물과 녹표현해줌


그리고 펍디 어스브라운으로 필터링 마냥

얇게 입혀줌

자연광 짤 톰슨과

부분색칠


2022.10.01 국군의 날 군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