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져서 몹시 빡이쳐서 그냥 잘까했지만

오늘 안하면 또 차일피일 미룰것같아 자기전에 리뷰를 쓴다.

원래 총에 장착한 사진을 찍어올리려했지만

현재 하부리시버를 도색공임보낸상태라

착용샷은 총이 완성되는대로 다시 촬영하여 올리도록하겠다.


위가 실물, 아래가 DNA

먼저 사용된 재질은 실물은 유리섬유, DNA는 폴리머이다.

실물의 유리섬유 특유의 결을 절대 이길수없어보인다.

하지만 브로넬즈 레트로 핸드가드도 재현하지못했던

사출시 생긴 세로의 1자 무늬는 정말 일품이었다.

좌우를 붙여놓고 손에 잡았을때도 실물은 딴딴한 느낌이었지만

DNA제품은 얇은 폴리머 특유의 물렁거림이 있었다.

내부 알루미늄 방열판을 서로 비교해봤을때

실물은 아무각인도 없었던반면, DNA껀 좌측에 L, 우측에 R의 타각이 들어가있었다.


핸드가드와 동일하게 위가 실물, 아래가 DNA

트랩도어를 개방해놓은 3번째 사진은 위아래 순서가 반대이다.

위와 동일하게 실물은 유리섬유, DNA는 폴리머 재질이다.

실물의 유리섬유결 무늬는 정말이지 일품이다.

웨더링이 들어간 총에 장착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같다.

DNA제품은 유광도아니고 무광도아닌 반무광의 색상이다.

나름 실물의 겉도장이 벗겨지지않은 신품상태의 외관을

준수하게 재현해놓았다고 생각한다.

DNA제품에서 놀랐던것이 스톡내부의 청소도구함을 넣는공간의 내부재질의 질감을 정말 잘 재현해놓았다라는것이다.

색깔만 틀릴뿐 손으로 만져보면 질감이 실물과 정말 똑같다

어디서 들은바로는 레진과 면섬유를 혼합한 cotton fiber제질이라고 한다.

현재 사용중인 콜트실물 A1 버퍼튜브와도 완벽호환된다.


좌측 실물, 우측 DNA

바이퍼 순정 A1 그립과 비교해보면 번들거림이 약간 덜하다.

좌우측의 체커링 돌출면도 과도하지않아 손에잡았을때

저가형 레플그립보다는 훨씬 안정감이있다.


깔끔하게 재완성한 본체에 C급 실물퍼니처가 왠지모르게

위화감을 줬었는데 A급 실물퍼니처는 현재 구할길이없으니

외관재현능력으로는 바이퍼를 씹어먹는 DNA것을 구하게되었다.

실물 잘 사용하다가 개인적인 고집때문에 레플로 갈아탄다는게

현재에도 엄청난 패배감과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있지만

A급 실물제품은 손에넣을 루트가 없으니 이거라도

감지덕지하면서 정신승리라도 해야겠다.


하부리시버 재도색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조만간

실물과 DNA 퍼니쳐를 재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