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솦이야기 아니라서 미안해...

상황설명: 학군단후보생에서 나라에서 역량강화활동비
(운동기구,자격증 시험등 의 비용을 지원해주는것) 를 주는데 이걸 받을려면 지원가능 품목을 먼저 결제하고영수증을 제출해야됨.

군수관(카톡,문자 상대방) 이 영수증을 받아서 
훈육관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맡음

11월18일경 다른 동기와 같이 군수관 에게 영수증을 제출함.

그러나 오늘 12시경 영수증을 받은적이없다면서
훈육관에게 연락이 왔고
연락을 받은 나는 군수관에게 제대로 제출했는지
물어봄 

아래는 대화내용


네모박스가 군수관


확인결과 나랑같이 군수관에게 영수증 제출한 동기도 누락된사실을 발견




여기서 "○○이는 별로 신경안쓰더라"가 걸린다

걔는 신경안쓰는데 너는 왜이리 민감하냐 라고 

하는듯한 느낌?


정황상 가능성은 세가지야


가능성1: 훈육관이 받아놓고 분실후 받은적없다고 구라

가능성2: 군수관이 분실후 제대로 제출했다고 구라

가능성3: 진짜로 제출했으나 훈육관부재 중에 훈육관실 아무곳에 놓고가서 어디론가 사라졌을 가능성


보충설명: 

훈육관에게 직접제출한동기들은 제대로 영수증확인됨.

군수관은 9월달에 다른동기 영수증 제출할때 누락해서 10월달에제출한 전적이 있음

군수관하고는 사이않좋고 그런거아님

오히려 집도찾아갈정도로 친함


이것때문에 머리가 진짜 복잡하다...

만약 얘가 실수해놓고 구라친게 사실이라면 

내가 그정도로 못믿을 사람인가 하고 조금 실망이 

클것같다... 

내가 솔직히 말한다고 화내고 손절칠 사람도 아닌데....


나보다 사회경험 많은챈럼들에게 조언을 구해볼게...


요약:친구가 실수해놓고 구라친건지 아님 걍 사고인건지 긴가민가해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