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에솝에서야 존나 쓸데 없는이야기

그냥 멋있으면 그만인데

내가 심심해서 쓰는이야기

방탄복과 그 하위 항목인

플레이트 케리어와 바디아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함


분량조절 실패에 의식의 흐름이라서
나눠쓰려고함

(사설 존나 많음)




의외로 방탄복의 역사는 핸드캐논이 나오고 나서 상당히발 을 맞춰 나왔다


초기 핸드 캐논은 화살 다발을 한번에 투사하는 형태로 나왔는데

점점 원형 돌덩이나 쇠 등을 한번에 여러발을 쏘는 형태로 진화해나갔다



동양에선 역사시간에 질리도록 배웠듯

천과 한지를 여러곂을 겹처 현대 케블라 방탄복과 같은 효과ㄹ...

응 생략하자



그렇다면 조총 그니까 머스킷이 등장한 유럽은 어떻게 총알을 극복하고자 했을까?

유럽은 특히나 방탄복 연구에 꽤 신경을 쓴듯하다

최초의 방탄복이 영국에서 16세기에 나왔다고하니..




여러분들이 아는 역사적 사실은

초기에는 조낸 단단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기사들이 머스킷 부대에게 정면으로 쇼부쳤다가 갑옷 다 관통당해서 갑옷을 버렸다고 알고있을것이다



90퍼센트는 맞는말이다


초기의 머스킷과 탄환은 그렇게 썩 위력이 좋지않아

강철로 만든 갑옷은 뚫지 못했다고한다
그래서 초기에 각국은

총알도 막아내는 갑옷을 개발하고 기병대가 어떻게든 포수들에게 붙을 수있을지 연구를 했다

그럼 우리 동양은?

위에서 언급한거 재탕

아니 연구할 여력이없었다

이유 또한 없었고 에초에 구식 핸드캐논 에 만족한 국가들이다보니....



조총을 가장 먼저 접한 옆동네 동조선은
서양과 같은 사고방식으로 단단한 갑옷을  만들어 고위 무장들이 입었는데
이것도 존나일부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오다 노부나가가 저격을 연속으로 두차례 맞았는데

조총탄이 갑옷에 맞고 튕겨나가 낙마 까지 했던 기록이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각 세력의 중심인물들이

당신 총알을 어느정도 견뎌낼수있는 갑옷을 입고있었다는 사료이다



허나 강철 두들겨서 존나 비싼 갑옷만들빠엔


안맞으면 그만 아님?




아...소위님....개씹 맞말입니노.....







그래서 각 기사들과 기병대는 무거운 풀 플레이트를 버리고 딱 몸통만 냉병기에 보호 받을수있는 경량 갑옷을 입고 전투에 나서게된다


에초에 열병기가 주를 이룬 시점에서

전차같던 충격기병대와 중기병대는 춘풍낙엽처럼 쓰러질 뿐이고

전선 정면에서는 무용지물이되었다

그때부터 기병대는 적의 보급선 사보타지 및 신속 대응군의 성격을 띄우게 된다



모르는 사람들도 은근 있는데

기병대라고 다 말타고 칼이나 스피어들고 
권총 머스킷만 쓴거 아니다
화포도 끌고 다녔다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

방탄 효과가 있는 갑옷이나 의상은 여기서 끝이였느냐?

절대아니였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 진행하였고 실전에서 사용된 기록은

여러분이 알고있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라고 손꼽히는

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슈투름 트루퍼

스타워즈아니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의 쇼크 트루퍼

이놈들이 상체를 가릴수있는 철판때기를 두르고 나왔고
(정확히는 그냥 철판은 아니다 내부에 실크로 마감 처리를 했으며 파편이나 총탄등은 꽤 막았다고 한다)

나름 재미를 보긴했으나 전장의 환경과부적합하고  그냥 허무하게 뚫리는 일이 부지기수였기에 후반부에 갈수록 도태되었다
(사실 탄을 막아도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내장이 충격 때문에 문제가 된다던가 하는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사실 미군또한 2차세계대전 후반부터는 섬유 방탄복을 극소수 운영하기도 했고

한국전쟁에서도 아주소량으로 사용되었는데

그걸 바탕으로 개선되고 개발된게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m1969 방탄복이 되겠다


사실M1969를 포함한 여태 언급된 방탄복은 전부


방탄복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성능을 가졌고

파편이나 도비탄 등을 막아주는 역할이 크다고 보면된다




제대로된 방탄복은

케블라의 등장을 기점으로 시작되는데

고것은 나중에

기계돌려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