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순샵이 인사글 남겼는데
나도 당연 둘러봤고, 둘러본 소감글은 장작될테니 말안함

귀순했다고 막 환영하고 따듯한 인사? 그런것도 난 안했어
다만 좋건 안좋건 챈에 우호적인 신호란 뜻이니까 개념보내놓으면 오른쪽에 다른 챈럼한테들한테도 정보일테니 추천은 함

근데 막 귀순한 샵에다가 가격 따지듯이 들이미는것 눈쌀 찌푸려짐
이해가 안된다는식으로 적는것도 의견이긴한데 날이 서있는게 분명 느껴지니까
샵사장 입장에선 인사차 들렀는데 뭐 단두대 입장코스처럼 느껴질것 같음
불만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샵루트로 물어보고 납득해도 되는데, 여기서 비싼 이유를 밝혀라!! 막 이래 보이대.

차라리
챈럼들의 니즈를 쓰는게 어떠했나 싶음
우리가 평소에 원했던거 말야


뭘적던 이제 막 소식 전하러온 사장의 입장에서야 예~예~ 적겠지만 그거야 일단 지켜보다보면 경험담 나올꺼고
가격이 비싸다. 무조건 가격 지금 내릴께요 답변이 나오겠누

그동안 여타 국내샵이 ㅈ같았던 이유나 소감이나 일화를 적으면
오히려 사장입장에선
아, 이런 부분때문에 염증을 느끼고 이걸 긁어주거나 조심해야겠네
챈 분위기 읽고 그걸 반영해서 뭔가 움직이지 않겠음?

챈에 막 온 뉴비나 입성한 누구들한테 닥눈삼 눈팅부터하고 와라 같은 태도나
여기 챈에 오자마자 놀자고 왔는데 공부부터 해야되고 못하면 머갈부터 깨지는덴가 (물론 친절히 공지숙지를 권유하는건 좋다고 본다)
이렇게 인식되면 여기도 울타리치고 고이는 곳 밖에 안된다고 봄

내가 오늘 인사하러 온 샵 사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물론 비지니스니까 크리틱도 받아들이는것도 맞을 수 있는데
국건이 우리한테 ㅈ같이 구는것처럼 날서가지고 인사글에다 박아버리면
난 가식뿐이거나 친절따윈 없는 개같은 마인드 국내샵들하고 우리가 다른게 뭘까 궁금하다

장작 태워서 다시 한번 미안하다
근데 난 새 물길 들어오는것에 무조건 날부터 서있는것도 아니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