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글엔 분명 10.5인치 아웃배럴이라고 되어 있음

주소 보려면 결국 톡 들어와야 할텐데 확인이 늦어서 이미 보내버렸다고...?

답장도 늦고, 최대한 물건 빠르게 팔아서 치워버리려는 느낌 물건 받아서 실측해보기 전부터 강하게 받았음.

그래....만오천원이 그리도 절실했구나...

일단 포장상태 개판. 테이프는 박스에서 이미 분리돼있는 상태라서 칼없이 열 수 있었음. 다이소테이프 쓴듯. 내부는 뽁뽁이 작은거 한장 뭐 테이프로 고정한거도 없이 칭칭 둘러져서 왔고. 뭐 이건 물건 멀쩡히 왔으니 그렇다 치고. 이제 물건을 볼까?

눈 씻고봐도 10.5인치는 아님.

계좌까지 다읽고나서 씹는게 괘씸한 부분

거래매너 개판에, 앞부분에 스크래치 자글자글하던데 하자 미고지에, 써놓은 내용과 다른 물건 남한테 짬때리듯 팔고, 포장 상태도 얇은 박스에 테이프가 뜯겨나가기 직전으로 오고... 만오천원 벌자고 이러는 게 맞냐?

그리고 예금주명 보니 아니나 다를까, 카뱅 미니(14~18세까지 부모동의없이 개설 가능한 계좌)

입금할 때부터 쎄했다

어...? 로그 보니 가스건 거래도 있던데~~?

ㄴㅇㅈ) @꼬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