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암선고 받은걸 70순 잔치대신 떠난  가족 해외여행에서 엄마한테 첨 들었다


어무이는 원래 여행 끝나고 말할라고 했는데 내가 아부지한테 술 자꾸 권하니 엄마가 말해주드라


그 이후 그 좋던 음식과 경치도 눈에 하나 안들어오더라


결국 아부지는 돌아가시고 4년만에 온 식구들을 데리고 기분전환 겸 낼 떠난다


어제 마누라가 해외여행 일정가지고 툴툴거리는 우리 얼라들에게 말하더라

 

식구들이 건강해서 여행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거냐고  그렇게 말해주는 마누라가 고맙더라


우리 솦붕이들도 건강하고 가족들도 건강하고 그러면 80%는 행복게이지 만땅인거다


거기다 바이퍼 2정까지 생기길 바란다 모두 해피 루나 뉴이어하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