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머리 좀 식고나니까 속이 비워져서 현자가 되어버린 솦붕이다.

오늘은 동생을 데리고 파킨을 다녀왔다.


가는길에 오도봉고 튀어나올거같은 식당도 지나치고.


오늘 사부작 사부작 가져온 목록은 꽤 라이트하다.

우덜 글록26, USW 먹인 VX9110, KC02, KWC P226

동생이 수월하게 쏘는것이 우선순위였기때문에 비교적 가벼운것들 위주로 챙겼다.


이건 P226 칼파인증.


정작 동생은 p226보단 글록26을 더 편하게 쏜거같다만....

아무래도 알총 aap01이나 마루이 글록같이 플라스틱 슬라이드인 물건을 좀 들여놓아야지싶더라.

역시 애가 아직 근골격량이 많이 부족하더라고.



그래도 파지법같은건 나름 가르치니까 잘 따라하더라.

사실 제일 큰 문제가 애 손이 작아서 풀사이즈 권총을 쏘는것을 버거워 한다는게 문제였지만...

좀 가벼운 콜트류같은걸 들이는것도 고려해보아야 할거같음.


가르치니까 나름 잘맞추긴 하더라.

차라리 아예 내려놓고 바이포드로 세워두고 쏘는 볼트액션같은게 애한테 당장은 더 나은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


나름 끼깔나게 잘 쏘고왔다.

wsu같은경우는 플라스틱이라곤 했지만 참 튼튼하고 이격같은거 안느껴지고 잘 만들어졌음.

커스텀 글록에는 무(수한)가공이 기다리고 있지만 표준글록에는 정말 이거만한건 또 없지않을까 싶다.

아마 앞에 적당한 수손 하나만 달아주면 이건 이거대로 또 괜찮지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