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입소 직전까지 좆같은건 팩트.

ㅅ발 왜 쳐 부르냐며 ㅈㄹㅈㄹ하며

입소했는데

우리회사 밥보다 나은 밥(내 회사가 개좆소인거 감안)

예비군들 심기 안건들일려고 간부들이 졸라 노력하는듯. 조교 칭구들은 걍 귀여움.

뭐만하면 쉬는시간 부여+핸드폰 하는거 노터치

불침번때도 핸드폰 가능.


뭐 이러고 사니까 이틀차쯤 되니까

아 ㅋㅋ 시발 회사고 뭐고 다 좆같은데

예비군으로 20년 근속 하고싶다~하면서 누워있었음.

ㅈㄴ ㅂㅅ같은 좆소 다니는지라

오늘 ㅅㅂ 뭐 4월 월급 절반 이월하고

직원들 4대보험 밀린거 좀 내자 이지랄 하더라.

니미 사장 차 팔아서 내시든가요 알빠노?

S클 팔으라고 ㅋㅋ

유튭이랑 SNS로 보던 개좆소 썰의 주인공이 나였구나 싶더라.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븅신같은 회사 정내미 존내 떨어짐.

야비군 편제 박격포라 박격포 축사탄? 훈련하면서 박격포 배워보는데

그때 딱 저지랄로 문자가 온지라

에이 시팔 박격포 저거 가져다 회사에 한발 꽂고싶다 했더니만 우리 포반 사람들 죄다 웃었음.

60밀린가 61밀린가 엠투 빠가포였는데

연습탄이었는데도 소리 꽤나 크더라고

조금 멋지더라. 38년도에 개발된 물건이라는게 안믿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