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솝 복귀하면서 게임 뛸 것만 생각하고 

게임 뛸거면 무조건 성능이지 하고 ssp5부터 냅다 질렀는데

게임 한 판 뛰어보기 전에 집에서 몇 번 쏴보고 팔기로 함

나는 이 각지고 구멍뚫린 미래 디자인에 만족할 수 없는 놈이었음;



대신 팔고 나면 이거 살거임 ㅎㅎ;

이 둥글둥글한 슬라이드의 고전미부터 폴리머 하부 리시버의 모던함

개량 아이언사이트, 카파 탄창의 가스효율 등 실용성까지

마치 죽은 1911 부랄을 놓지 못해서 어떻게든 트렌드 따라가겠다고 

가랑이 찢고 있는 눈물의 똥꼬쇼를 보는 것 같은 이 느낌

이거 안사고 어떻게 버팀;

내일 ssp5 팔려갈 예정인데 수업료 너무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