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를 건너려면 무끼로서 3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건전한 뉴비입니다. 즐겁게 게임하러 왔어요.“

“메인스는 어디까지 밀었지?”

“암영 사ㄴ.. 아, 아니..“

”씨발 할배새끼가 뒤질라고“

“무끼야아아ㅏㅏ악!!!”


”쯧쯧.. 뉴비코스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13지도 아니고 암영은 뭡니까??”

“이번엔 제가 가보죠.“


“그대는 누구인가?”

“데렌 실장 때부터 해왔습니다. 게임 너무 재밌어요.”

“보아하니 꽤 오랫동안 한 녀석이군, 그럼 다음달까지 픽업 미래시를 말해보게“

“담주부터 펄 픽업, 그 다음은 중순부터 카베르네 복각, 말에는 바닐라 신규 픽업, 4월 중순부터 라후, 데렌 복각에, 1.5주년 야오 두약 픽업입니다.“

“꽤 하는군, 그럼 이번엔 이벤트 미래시를 말해보게.“

“다음주부터 펄 이벤트에 그다음으로 길드전, 끝없는 악몽, 영화제 복각, 1.5주년 태양제 입죠.“

“훌륭하군. 마지막 질문이네, 조야?“

”.. 퇴물?“

”이 씨발새끼가“

“무끼야아아ㅏㅏ악!”


“퇴물 맞지 않나요?“

”몰라.. 조야 키웠다가 데렌 나오고 도태된게 꼴받았나봐..“

”흠.. 이젠 제가 가보죠..“

”그대는 누구인가?“

“한섭오픈 때부터 해왔고, 현재 부계까지 합해서 계정 3개에 중섭 계정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블랙링때도 알빠노 하고 그냥 했어요.”

“대단하군, 나도 블랙링때는 잠시 멈췄었는데”

“뭐?”

“?”

“몇렙이냐?”

“칠십..유ㄱ..”

“나 98인데?”

“너 방어선 어디치냐?”

“당연히 암흐ㄱ..”

“나 암역 72만 철밥통인데?”


“야. 이번시즌 암역 라인업 불러봐”


“문지기란 새끼가 그것도 몰라?“


“자.. 잠깐.. 이거 완전 괴변체 본워ㅋ..“

”뒤질라고“



”무끼야아아악!!“





“별 것도 아닌게”

“근데 진짜 너 98이야?”

“업”

“뭐?”

“사실 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