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리트 4번째인 존나 잘 준비한 자격증 시험 다 스무스하게 느낌좋게 풀었는데도 또 불합격 떠서 너무 ㅈ같아지니까 


적어도 온라인 게임은 이제 더 이상 하지 말아야겠다 하고 올해부터 딱 온라인 게임 계정 다 삭제해놓고 살았는데 

진짜 진심을 다해서 노력해도 인생 너무 안풀리니까 고삐 풀린 미친 말처럼 다시 라이엇 계정 만들고 하루종일 발로란트하는 꼬라지를 보게 됨


다음 아침엔 우울증 존나 씨게 걸린거처럼 극심한 무기력+공허함과 비관적인 자기 자책만 남더라


난 진짜 남들보다 독보적으로 중독에 취약한 뇌라 아무리 힘들어도 어떤 상황이든 온라인 게임은 더 이상 하면 안될거같음 

차라리 내가 어릴 때 재밌게 봤던 영화 dvd 이런 걸로 때우는게 나은듯


맥주 좀 즐겨 마시던 시절 있었는데 ㄹㅇ 맥주도 중독성 장난 아님;; 한캔 다 들이마시면 1주일동안 또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 들음 


ㄹㅇ 진짜 어릴 때 감명깊게 본 감동적인 영화 이런게 진짜 아무런 현타 없이 개운하게 해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