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레벨에 지원캐나 프로필 수감자 10명 올려둔거 보면, 대부분 85~90이던데, 왜 내 수감자들은 다 81이고 덱의 핵심인 드/코/샬?만 85, 87, 90인가 해서 무생을 되짚어봄.


보니까, 얘 원래 계획은 그냥 출혈덱이고 공소덱이고 샬롬 뽑아서 다 무대뽀로 밀어버리는 것이었음


그러다가 어쩌다 보니 아다리가 맞길래 저족쇄 공소 깔맞춤을 시작했고, 중간에 드레아 명함을 뽑고 노티로 1족할 일이 생김. 마침 맨티스 픽업 때 레비 풀족 달았으니까 출혈덱도 한 번 노려봤음


이 두 개의 덱의 덕으로 암역에서도 버티는 스펙이 됐지만, 덱 두 개를 육성하다 보니 재화가 물 빠지듯 빠져나갔던거임.


여기서 내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나 더함

아예 바닥부터 시작해서, 공속덱을 키워버림, 물론 여름은 없고 코쿠/펄/프실/틸다긴 했음


여기서부터가 고비임. 일단 어찌저찌 완성은 했다만, 레벨 자체는 그냥저냥인데 무리해서 덱 3개를 실전에 투입할 수준으로 끌어올리다 보니 전체적인 스펙은 바뀌지 않은 것임


덕분에 1.5주년을 앞두고 패스를 통으로 집어삼켰는데도 재화가 부족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 무끼라이크랑 우물도 계속 털고 있음.


아마 이 상황은 야오 키울 때도 똑같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어서

목적에 따라 육성 순서를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너무 막장으로 키워와서 레벨 치고 실속이 없는 듯

사실 덱만 세 개지 실제로 쓰는건 샬롬 원툴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