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차갑게 식어버린 사부

짧게 남았던 수명이 다해 잠자듯 평안히 떠나버린거임

그걸 아침에 처음 발견한 아직 앳된 시슬이라던지

진짜 수라마냥 흑화해버린 진이나 가로파노라던지

의미없다는걸 알지만 너 때문이라며 샬롬 멱살을 잡고 오열하는 국장이라던지 보고싶음

솔직히 맛도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