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좋아서 수십번은 돌려봤는데
일단 대사 하나하나가 장황하지 않음 설정도 어쩌고저쩌고 우리가 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필요할때 절제해서 쓰는게 느껴짐
캐릭터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얘들이 왜 이렇게되나 궁금해지는 교과서적인 구조임 그렇게 설정을 하나하나 알게되면서 빅픽쳐인것도 ㅅㅅㅌㅊ임
기승전결이 매끄러우면서 중간중간 상황묘사가 수려하면서 씹덕물같이 과잉감정도 아님 하이쿠같음 절제되고 필요하면서 생각하게 만듦
또 모바일게임 스토리인데도 신캐(예:샬롬)밀어주기가 노골적이지 않음 외모는 ㅆㅅㅌㅊ 만들어놓고 서사가 개연성없거나 호불호인게 다반사인데 여기는 스토리 보면서 자동으로 이입하게되는거같음
대깨무 맞지만 소신발언하자면 이정도 퀄리티에 이런 류의 스토리는 무끼가 유일한거같음 걍 무끼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