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인가부터 라면 먹기 시작하고

한 초6때 처음으로 불닭을 앎

큰컵먹고 ㄹㅇ 신세계 였음 그이후로 거의 하루에 2개씩 일주일에 5일은 불닭 큰컵 처먹음


중1,2땐 ㄹㅇ 미친놈이였던 시절임

불닭 소스 사서 생으로 짜먹었음 학교에서도 불닭먹고 소스도 먹고 그지랄 다했음 ㄹㅇ


그러다가 중3때부턴가 진짜로 위장이 시도때도 없이 아파왔음

ㄹㅇ 지옥의 고통이얐음 엎드려서 울기도 할정도로 아팠음


그래서 그때부턴 치즈불닭에 치즈 넣어서 일주일에 2개씩만 먹음

그때부턴 위장도 줄어서 한번에 하나씩만 먹었고

그러다가 고1때부턴 ㄱㅊ아져서 기본 불닭 가끔씩 먹었음


그렇게 고123내내 기본 불닭에 치즈 넣어서 먹다가

수능 끝나고 부터는 봉지로 먹기 시작했는데

치즈 사오고 쟁여놓기 귀찮아서 그냥 기본 불닭에 우유랑 같이 마시기 시작함


거의 내인생의 절반을 불닭을 처먹으면서 보냈다

고작 7년이지만 나한테는 길었다고


가장 사치부려서 먹은게 콘치즈 불닭이얐음

귀찮아서 그냥 편의점 콘치즈 썼는데 그게 4천이 넘음

그이후로 재료사서 먹어볼까 싶은데 귀찮아서 안해먹음

이번주 수욜에 해먹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