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픈유저는 아니고 사전예약해놓고 겜 나온지도 모르고있다가 1달뒤쯤부터 시작한 유전데 찍먹만 해보려다가 완전 푹 담궈져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ㅈㄴ 미친듯이 했었다 챈도 이겜땜에 첨 시작했었고 중섭에 한정캐 나온단 소식듣고 소과금인데도 풀족해보고 싶다는 어리석은 욕망때문에 큐브탱크용으로 부계 3개를 더만들어서 돌렸을정도임.. 당시 무끼 단점 중 하나가 스토리 다밀면 할게 없다는거였는데 걍 계정 4개 돌리면서 스스로 단점 극복한셈.. 지금 생각하면 미친놈이지

암튼 그래서 중간에 겜 터졌을때도 최소 데렌은 보고 가고 싶어서 버티다가 녹스픽업이후로 겜 접속안했음 그래도 뭔가 후기는 남기고 가고싶어서 부랴부랴 쓴다.. 길어도 읽어주면 고맙겠음

일단 본계임. 그러다보니까 성능캐 위주로 키웠고 녹스픽업이후로 안들어와서 에티는 없다. 겜 망한 이후로도 못참고 스킨 사줄 정도로 하멜에 대가리 깨졌다는거 빼면 특이사항은 없다

부계1. 본계에서 조야를 겜접기 직전에 얻었기 때문에 3달동안 조야 체험계정 느낌으로 썼었음 큐브모아서 캐스켓 풀족해보자는 목표가 있었지만 결과는 개같이 2족.. 녹조케 물리팟이랑 루비아 파카시 마법팟 이런느낌? 루비아 스킨도 못참겠어서 샀다

부계2. 그냥 컨셉계정;; 보면 알겠지만 무기미도 대표 농ㅋㅋ 캐릭 4개 다키운데다가 스킨까지 사준 미친모습을 볼수있음 참고로 필자는 페도아님.. 암튼 로레카는 키우긴 했는데 기본스킨이 너무 안이뻐서 복각때 피눈물흘리며 스킨사줬고 코히는 이계정 첫 s라서 바로 스킨 사줬던 기억이 난다. 추가로 괴도콤비 키우려고 테트라 키웠지만 겜 접기 직전에야 프리실라 뽑아서 써본적은 거의 없는 괴도둘이랑 쓸모있나 싶어서 키워본 마딜 화상 동상 듀오.. 확실히 안쓰는데는 이유가 있다

마지막 부계3. 이계정은 좀 다른게 다른 계정들은 중간중간에 가챠돌린 반면, 이친구는 오직 데렌 풀족만을 목표로 초반 21챠+최소 치이라도 얻기위한 20챠 합쳐서 41챠빼고는 3달동안 한번도 가챠안돌린 계정이다. 그정도 지랄을 해서 그런지 결국 무과금 데렌 풀족이라는 쾌거를 이루긴했다.. 기분은 ㅈㄴ 좋았는데 쓴 시간 생각하면 그래도 차라리 돈쓰는게 낫겠다 싶었음 그래도 첫 s가 이리나여서 40챠만 썼는데도 그렇게 못굴릴 계정은 아니였고 풀족 데렌 얻고난 뒤로는 개깡패긴 하더라.. 물론 많이 쓰진 못하고 접은게 아쉽긴해 + 치이랑 게이게이 레벨이 저런건 원래 백뽑아서 백기실업팟 만들랬다가 백뽑을 큐브 아껴서 데렌에 박는바람에 무산된거..

암튼 이 겜자체가 키우고싶은 캐릭은 많은데 재화가 부족한겜인만큼 계정을 4개나 돌리니까 키우고 싶었던 애들은 다키워본거 같다. 진짜 좋아했던 겜이고 쉽게 미련을 못버릴거같지만 그래도 계속하고 있기엔 현타가 심해서 결국 한달정도 쉬면서 어느정도 미련 털었다 이젠 모바일겜은 그때 구조선 온거보고 시작한 퍼니싱정도만 하고있음. 이겜을 완전히 접을지 언젠간 복귀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좋아했던 겜인만큼 어떻게든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출신이 문제라서 될거같진 않지만 ㄹㅇ 겜 다시 창창하게 살아났단 소리들리면 바로 달려오겠음 그때까지 겜 잘지켜줘라 약 6개월동안 즐거웠다 무붕이들



추신) 챈길 DEFY 길장과 길원들께 마지막에 미련 정리한답시도 말도없이 잠수타버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 드리며 꼭 게임이 살아나서 다시 길드가 꽉 차기를 바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