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긴 센데 뭔가 코브도 잘 안하고 그냥 사르르 녹길래 이거 택틱 어떻게 짜서 활용하지? 싶었는데 오늘 비리비리랑 중섭 할배 영상 열심히 보고 드디어 이해했음.

이게 방어선 메타변화를 보면 누굴 죽이고 누굴 버프하는지 보이는데,

고위험 : 잡몹들이 먼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려오면 녹스 궁으로 평캔하면서 잡고, 간간히 1코어쫄 섞여있으면 레버로 에너지 손실 없이 잡아냄 > 보스 나오면 레버 치이 엔퍼 등으로 열심히 코어 까고나면 조야같은 단일딜러가 보스 뚝배기를 깸.

암역1,2 : 고위험에서 레버 ㅈ망겜인걸 알고 아이스노가 암역을 내면서 쫄들이 1코어에서 2코어로 바뀌고 간격도 2칸 이상 띄워서 내면서 레버 고로시를 들어감.

암역3 : 그 전까지는 몹들이 그래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왔었는데, 이젠 사방팔방에서 달려오는데다가 몸도 튼튼해졌음.

이건 녹스 고로시로 보여지는게, 녹스 장점이 존나 긴 궁 타임으로 살살 녹여먹는거 였는데 지속딜러라 한방킬 내기 힘들어서 빨리 이쪽몹 잡고 저쪽으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짐. 전방향 메타에서 맥퀸같이 코브+딜있는 광역딜러가 치이(코브)+녹스(딜) 조합보다 우월해졌음.

암역4,5 : 맥퀸이 여전히 활동하기 좋긴 한데, 맥퀸의 문제가 발목을 좀 잡긴 함. 맥퀸은 탱커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에너지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보스딜에 손해가 큼. 이때 드레이야 출혈팟을 써보면 후추,레비,진이 보스한테 출혈 뭍힘 > 보스 코브> 드레이야 궁으로 보스 처리> 2,3페 잡몹들 전낙으로 정리 이렇게 돌아가는데, 맥퀸과 달리 전낙으로 잡몹을 잡아서 에너지 낭비가 적어서 보스한테 궁 난사가 가능함. 보스가 쎄고 튼튼해질수록 맥퀸보다 드레이야 픽이 맞음.

다만 여기서 출혈팟의 약점도 드러나는데, 우선 멤버가 드레이야+후추,레비,진으로 고정되어있고 코브요원이 진 하나뿐이라서 치이가 필수적으로 사용됨. 아직까지 치이 안키운놈 없제? 또 문제는 전낙이 출혈복사+2회 한정이라 2,3페이즈에서 밖에 못쓰므로 

1페이즈에서는 치이 코브+드레이야 궁을 써줘야 넘길수 있음. 

빨리 출혈팟 만들어야 되는데 진 노족이라 클났다... 레이븐때는 3족이라도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