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꽃이 좋아.

흙에 뿌리를 내리고, 햇빛을 받고, 자연스럽게 자라고, 자연스럽게 죽는

허무한 운명인데도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 애쓰고, 시들 운명인데도 죽음을 향해 피어나는 게 좋아.

난 사람들에게 꺾일지라도 자유로운 꽃이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LzfFYz_V6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