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감자 카시아 (CV.#전해리)
■ 파일번호 MBCC-S-560

「난 직접 향료를 손질하는 게 좋아. 상앗빛의 그 단단한 걸 벗겨내고 뜨거운 액체가 손가락 사이로 흐를 때면 머릿속에서 조향의 영감이 마구 샘솟거든… 난 그런 감각을 무척 즐기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