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신호 접속 완료...주파수 대역 활성화
♦서구지역 데드러브 라디오♦
■시청자 참여 코너
■데드러브 극장

[로프]: "인생은 연극과 같고 연극은 인생과 같다~"야...얼마나 좋은 말인지 모르겠어. 단 한 순간도 라디오(폭파됨) 방송에 대해 애도할 시간이 없었단 말야. 그런데, 지금 머릿속에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어. 아니! 오히려 시대를 앞서간 발상이지.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데드러브 극장]을 만드는거야!

[데이지]: .....이번엔 또 어디서 뭘 봤길래...설마 재미삼아 연극을 하려는건 아니겠지?

[로프]: 바로 그거야! 꼬마 데이지! 생각해 봐. 저번 신문은 말 그대로 특종이었다고! 이번에도 분명 성공할거야!

[데이지]: 그건 시청자들 덕분이었고! 너 배우, 각본, 조명, 소품 등등...연극에 얼마나 많은게 필요한지는 알아? 준비하는게 그냥 하자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로프]: ......!!!!

[데이지]: ....? 너 설마...그런 쪽은 하나도 생각 안 해본거야?

[로프]: 아...아하하하하...설마 그럴리가 있어? 이번엔 그냥 간단히 설문 조사만 하는거야. 관객들이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먼저 파악하자고

[데이지]: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하면...

[로프]: 시청자 여러분! [데드러브 극장](시범)의 첫번째 연극 출연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출연자를 작성해주세요. 가장 인기 많은 출연자를 섭외할 예정입니다! It's show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