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르네 이벤스를 생각해보자,,

B급, 혹은 기껏해야 A급정도 되는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비언 요리사가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빌런임

사람을 음식으로 변화시키는 빌런이라고 했는데 정작 보면 사람형태는 남아있고 옷정도가 음식으로 변해 토핑만 좀 되어있음
국장과 수감자들의 연결이 연해졌다고 했으니까 아주 병신인건 아닌거같음


근데 이때 국장이 켈빈 마키아토 대신 녹스와 하멜, 혹은 조야를 대려갔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수년간 망자들의 영혼을 다시 몸 안에 가두어 변이의 힘을 사용하던 녹스를 요리사따위가 변이시킬수 있었을까?

하멜은 블랙링-1의 주인이다. 수백 수천만의 변이체들을 이끌고 몽환경속에서 춤추던 그 하멜이다.
과연 A급따리 요리사가 하멜을 해파리냉체로 변이시킬수 있을까?

조야는 당했을거같다. 군만두로 변이했을듯


여튼 이게 S급끼리 부딪히는 스토리가 나오면 스토리상의 강함에 우열이 생겨버림

그럼 진쪽은 이새끼가 왜 S급이냐 A급 아님? 엘라 이격 아님? 소리를 들을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벤트 내에서 벨런스라던지, 흥미진진함이라던지 위기감을 느끼게 하려면 B, A급 병신들만 대리고 다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샬롬 심문에서도 보았듯이, 통상적인 임무는 S급 혼자서 깔끔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국장보다 훨씬 더 잘.

국장이 위험에 처하고, 그걸 해결해내는 주인공인 이야기이려면 수감자보다 국장이 돋보여야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