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다 일어난 국장 깨워서 '이건 이거구요 저건 저거구요 에비 지지 그거 건드리지 마세요' 하나하나 알려줘서 1인분하게 만들어놨더니


국장이란 놈은 미소녀 둘 옆구리에 끼고 하하히히 신디케이트로 데이트하면서 놀러다녔잖아


'아 우리 국장님이 페도였구나' 하면 ㅂㄷㅂㄷ 싶어도 이해라도 가지


그 다음 꼬신 게 사람 치료해야 한다고 자기 팔 스스로 잘라낸 의사


거유에 얼굴 살짝 붉히지만 지하실에 시체 통에 넣고 다니는 미친 수간호사 


조야햄 / 장관 / 임신어필수녀 / 음침하게 잉크 질질 흘리고 다니는 까마귀 와인녀들임


웃긴 건 국장 행보 보면 방금 만난 수감자는 무호흡으로 유혹해대면서


자기 직속부하와 상급기관 FAC는 안 믿음


그래도 팅게님은 "국장님 상황은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국장님을 위한 기관임은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꾹꾹 눌러 참음...


오죽 답답하면 합류한지 얼마 안 되는 가로파노한테 시발년놈...하면서 속 풀었더니



이 미친년이 찐따 비밀 알아낸 일진마냥 "팅게갘ㅋㅋ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뎈ㅋㅋ" 이ㅈㄹ하고 돌아다님...


(은근슬쩍 숟가락 얻는 페이년은 덤...)


그래도 감봉도 근신 처분도 내리지 않고 "사과하시고 제 방으로 좀 오세요" 라고 끝내는 거 보면


팅게님은 퐁퐁당한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