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챈럼들에게 미리 사과를 올림미다


왜냐하면 어쩌다보니 매백노를 하게 되버린 것....


그동안 많이 불탔었던 백야의 운영에 지치고, 여기저기 떠돌다보니 결국 힘(?)에 부쳐 놓아버리게 되더라






근데 내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가

지인하고 최근에 합정 애니플러스 콜라보를 가게 됐단 말임

내 생애 최초 굿즈 구매가 된 날임 ㅇㅇ.







거기서 걍 홀로라이브 굿즈나 사 가야지 하고 들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둘러봤음.







있더라.



백야극광이.



이제 잊혀져서 더 이상 못 볼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매백노중이긴 한데 그래도 여태까지의 추억이 남아돌아서 그대로 구매하게 됨.


화질구지 인건 이해해주ㅜ







뭐 아크릴 뿐이었지만 구한 것 만으로 난 가슴이 뿌듯하다.

스파이가 있는 것 같지만 기분탓임








딱 하나 남아있더라

카렌 도트 열쇠고리 이거 보니깐 마지막 재고래서 그대로 사버렸음




그리고







내 에어팟의 열쇠고리로 취직함





그 다음은,




진결의 아이도루, 엘시쟝.



처음 시작할 때부터 풀돌이 될 때까지, 내 불덱을 책임져준 귀여운 녀석.

정이 좀 많이 가서 샀다








다음은 눈나.




말이 더 필요한가?



성능과 외모

두 개를 다 잡아버린 희대의 최고존엄.

절대 놓칠 수 없었다.







바이스랑 카렌, 그리고 왜 있는지 모를 플뢰르 아크릴도 있었는데, 금전적 한계로 이 3개밖에 못 구했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가 보기로 지인이랑 약속을 잡음.






난 백야극광을 아직까지 못 놓고 있는 것 같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좀 유해졌을 때 결국 또 돌아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