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달 전에 해신제 막 시작하고 스모키로 여론 싱글벙글했을 때 만든 콘인데 이거

그림 1도 못 그리는데도 백팡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애정 가져본 게임이 없을 정도로 좋아서



콘 돚거하는 법 구글링하고 똥꼬쇼 해가면서 만든 콘인데..



그때는 콘 그리는 거 재미 붙여서 캐릭터 설정 읽어 보고 어울리는 콘 뭐가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알뜰살뜰하게 즐겼었는데..



지금은 그냥 보기만 해도 힘이 쭉 빠진다..
그동안 난 뭐한건지 현타만 오고..



현질을 그닥 많이 한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애정 줬던 게임이 통수 내리갈겼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슬프다



일단 30일까지 기다려보긴 할 건데 그때 즐겁게 즐겼던 내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